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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단체, "월남패망 잊어선 안 돼"

"자유민주주의는 지난 60년간 누려야하고 우리 미래세대도 누려야할 권리"

Written by. 정미란   입력 : 2011-05-02 오후 3:3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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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를 지향하는 우파 청소년단체인 '한국청소년미래리더연합'(대표 곽도훈)이 월남 패망 36주년에 즈음해 성명을 내고 청소년들이 36년 전 월남패망의 쓰라린 교훈을 잊어선 안 된다고 밝혔다.

우리사회의 종북세력, 특히 전교조 교사에 의한 교육현장에서의 폐단을 일깨우는데 앞장서면서 청소년들의 안보의식 고취에 앞장서고 있는 한국청소년미래리더연합은 2일 언론사에 낸 성명을 통해 36년 전인 1975년 4월30일의 교훈을 상기시켰다. 

성명은 "월남 패망의 역사가 대한민국에게 많은 교훈을 준다"며, 그 중에서도 "월남의 패망은 국가가 외부의 적뿐만 아니라 내부의 적에 의해서도 붕괴된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우리사회의 종북세력 등 모순 점들을 적시했다. 

이들은 이와 함께 "우리 청소년은 자유민주주의 사회에서 다양성을 존중하되 건전한 진보좌파, 건전한 보수우파는 상관없지만 아닌 것은 아닌 것"이라고 자유민주주의에 반하는 세력들의 활동 배제와 더불어 "자유민주주의는 지난 60년간 누려야하고 우리 미래세대도 누려야할 권리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이 날 이들 청소년들이 밝힌 성명서 전문 내용임.(konas)

코나스 정미란 기자

               우리 청소년들은 36년전의 월남패망을 잊어선 안된다. 

36년 전인 1975년 4월 30일, 월남은 월맹에 패망했다. 그 자리에 월맹기가 올라가면서 월남이란 국가는 지구상의 뒤편으로 사라졌다. 그렇게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많은 사람이 피 흘리며 생명을 희생했지만 부패와 무능, 분열과 불신의 늪은 너무나 깊고 넓어 허황된 슬로건 앞에서 아무런 대책도 없이 월남은 허망하게 무너졌다. 

월남과 월맹은 각기 군사지원국을 통하여 피를 흘렸다. 이도 모자라 미국은 지상군을 파견하면서 본격적으로 지원하였고, 사회주의, 공산주의 국가 역시 월맹을 지원하였다. 그렇지만 국제여론은 더 이상의 희생은 없어야한다는 쪽으로 1973년 휴전협정이 체결되어 월남에서 미군과 한국군은 철수하였다.

휴전협정은 결코 우리가 생각하는 휴전협정이 아니었다. 이후 월남에는 수많은 단체와 언론사가 양산되어 사회 혼란을 부추기기 시작했다. 학생, 종교인, 반전운동 세력이 정권 타도와 미군의 완전한 철수 등 외세의 배격을 외쳤다. 이들 중 상당수는 월맹이 월남을 붕괴시킨 후 베트남 공산당과 인민혁명당에서 침투시킨 조직원들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렇게 월남의 패망은 국가가 외부의 적뿐만 아니라 내부의 적에 의해서도 붕괴된다는 것을 보여준다.

월남 패망의 역사는 우리 대한민국에게 많은 교훈을 준다. 혹자는 이러한 역사관은 고리타분하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우리는 세계에서 가장 호전적이며 잔혹한 세력을 눈앞에 두고 있다. 우리 2000만 동포를 인질로 삼고 대한민국을 향해 적화야욕을 벌이고 있다. 또한, 종북 성향의 단체, 정당, 언론사가 대한민국에 위세를 떨치고 있다.

이들은 우리민족끼리의 통일을 외치며 햇볕정책을 통한 김정일 세력과의 연방제 통일을 주장한다. 북한의 민주화는 김정일 독재정권이 붕괴되어야만 가능하다는 일인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하지만 지난 김영삼 정권 그리고 좌파정권 10년간 김정일 북한에 수십조를 지원 해주고도 우리는 항상 당해왔다. 북한의 핵실험, 인권유린, 수십 차례의 도발은 햇볕정책의 오점을 다시한번 상기시켜 주었다.

민주주의의 적에게 관용을 베푸는 것은 이상에 불과하다는 것이 인류사의 경험이다. 우리는 전무후무한 3대 세습국가인 북한과 대치하고 있다. 겉으로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외치는 북한은 지난해 천안함을 폭침하고 연평도를 포격하는 등 침략성을 여지없이 드러내고 있다. 또한 우리의 일부는 세계유수의 전문가 집단에서 북한의 소행이라고 인정한데도 불구하고 이명박 정부의 조작이라는 말을 거듭 되새기고 있다.

우리 청소년은 월남 패망의 역사를 절대 잊어선 안된다. 자유민주주의 사회에서 다양성을 존중해야한다. 건전한 진보좌파, 건전한 보수우파는 상관없다. 하지만 아닌 것은 아닌 것이다. 우리는 법치 국가이며 헌법 속에는 개인의 자유와 민주주의가 명시되어 있다. 우리 헌법에서는 자유민주주의를 말해주고 있다. 자유민주주의는 지난 60년간 누려야하고 우리 미래세대도 누려야할 권리이다.

한국청소년미래리더연합 (http://kay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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