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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 문예단체 6일 창립

Written by. 코나스   입력 : 2004-03-03 오후 4:3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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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북간 문화적 이질감 해소를 위해 문학ㆍ예술ㆍ 출판ㆍ언론 분야 등을 망라한 탈북자 문예단체 '통일문예인협회'(이하 통문협)가  6일 공식 출범한다.

    통문협 창립준비위는 3일 통일 후 북한 주민들이 겪을 문화ㆍ정신적 충격을  최소화하고 통일 문화를 선도할 사명감을 안고 있다며 이를 위해 탈북 문예인들을  중심으로 단체 결성에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창립준비위 측은 애초 탈북자 출신 작가들을 주축으로 하는 '통일문필가협회'를 결성하려 했으나 호응이 좋아 문학은 물론 예술, 출판, 언론 등의 분야를  망라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통문협은 앞으로 탈북자 관련 출판물과 오는 4월 정식 서비스에 들어가는  인터넷 라디오 방송 '북한자유방송'(www.nkfree.com) 등에 각종 원고를  기고하는  한편 탈북자 전용 출판사도 만들 계획이다.

    이와 함께 극단 및 영화사 설립, 창작 공간 마련 등을 통해 북한 문화와 탈북자들의 일상을 담아내고 남한내 문예단체와도 긴밀한 유대 관계를 맺어나갈 방침이다.

    지난달 결성된 창립준비위에는 남한내에서 문예활동을 벌이고 있는 '탈북  시인 1호'이자 탈북청년들의 모임인 백두한라회 회장 김성민(42)씨 등 탈북자 24명이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오는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안국동 느티나무 카페에서 공식 출범하는  통문협은 탈북자동지회 회보인 '탈북자들'의 편집부장을 맡고 있는 장해성씨를 초대 회장으로 추대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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