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어이하나!
시간이 흐르더라도, 정체성 제대로 된 애국심 있는 한나라당 되길 기다린다
이제 훈수는 그만두고 직접 나서겠다는 정통보수세력의 분기탱천한 외침을 보고도 아무 감정 없는 듯 이상야릇한 자기들만의 C급 당권싸움에 여념 없는 한나라당 정치인들을 쳐다보니 왠지‘연민’이 일어나 이름 모를 씁쓸한 웃음을 짓게된다. 그래도 필자는 아직까지도 제대로 된 A급 한나라당이 되어지기를 바라고 있는 소시민이니까...
가장 솔직히 표현한다면 국민들은‘박근혜 대통령 만들기’정당이 되어 가는 듯한 느낌을 주고 있는 한나라당에 별로 관심이 없는 것 같은 인상을 풍긴다.
적어도 한나라당은 민정당 이후 몇십년을 계속해온 대한민국‘보수정당’이었음에 틀림이 없다.
그러나 김대중·노무현 정권 10년을 걸쳐오는 동안 그 당찼던 보수정당의 색깔이 바래기 시작하여 중도니 퇴색이니 하며 권력 찰나주의에 목을 매는 듯한 가련함을 극복하지 못하는 듯 보이더니 이제는 까놓고 민주당이 외쳐왔던‘반값등록금’을 마치 한나라당의 특허인냥 재주를 피고 있는 양상이 보인다.
대한민국이라는 거대한 나라를 지켜오며 자기 몸과 마음을 불살랐던 정통보수세력인 속칭 ‘집토끼’들을 실컷 약 올리고 실컷 무시하고 실컷 짓밟고 실컷 비하했던 한나라당이 이제는 까놓고‘반값등록금’외쳐대며 우쭐해 하더니, 급기야 대세론적 침묵 속에 가려있는 대세론자를 대통령 만들기 위한 특수한 정당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는 듯한 모양을 갖추고 당대표-최고위원 경선에 돌입했다는 느낌을 준다. 지금까지 한나라당을 지켜왔고 또 국민들에게 중량감 있는 예비주자들로 각인되어 있는 정몽준, 김문수 등등의 인재들이 등단해야하는 무대를 어느 날 일방적으로 차단해버린 지금의 이중적(?) 한나라당.
철학과 비전과 국가정체성을 지닌 한나라당의 일부 반듯한 정치인들은 기가 막혀 아예 당 대표 경선을 접어야만 하는 유사이래 일방독주형적‘이지매’정당이 탄생할(?) 모양이다.
이제 지금은 여·야는 좌경선수들끼리 출마도 하고 서로 나눠 갖는 이념공유의 희한한 정치판이 전개될 개연성이 크다.
한나라당에서‘뜻’있는‘의인’이 결속하여 진정한 보수정당 한나라당을 새로움으로 복원할 수 있을 가능성을 확대시키지 않으면 국민의 안전(眼前)에서 사라질지도 모른다.
한나라당을 진정으로 지켜왔고 한나라당의 정체성을 위해‘지조’를 지키고 있는 일부 한나라당 정치인들의 정의로움이 다시 펼쳐져 중도 색이나 좌파 색을 드러낸 사이비 한나라당 정치인들을 이길 수 있는 그 어떤 계기가 마련되기를 국민들은 바라고 있어 보인다. 대한민국 국가안보의 가치를 무시한 사이비 정치인은 분명코 어느 날에는 퇴출 될 것이다. 또 그러한 사이비정치인은 퇴출시켜야 한다.
순간 순간에 정치적 이득을 얻기 위해 명백한 대한민국의 국가정체성을 헌신짝처럼 져버려왔던 일부 사이비 한나라당 지도층 국회의원들은 다가오는 총선에서 자연스레 걸러지는 국민의 위대한 심판이 있을 것으로 확신된다.
좌우를 넘나들며 포퓰리즘의 정치곡예를 일삼고 또 헌법적 국가정체성까지 집어 던져가며 현상유지에 급급했던 '사이비’국회의원들이 한나라당 무대에서 사라지는 날이 그 언젠가는 오겠지... 애국심이라고는 털끝만치도 없는 일부 의원들이 정치한다고 날뛰고들 있으니...
그래도 정몽준, 김문수, 전여옥, 오세훈, 젊은 김용철 등 보수의 가치를 지키는 사람들이 한나라당을 재건시키는 그 어느 날이 올 것이라 생각된다. 김재동 이니, 김여진 이니 하는 연예인들이 벌이는 좌경적 퍼포먼스보다 오히려 권력의 해바라기 태양을 향해 날뛰는 한나라당의 일부 세도가들이 더욱 밉살스럽고 증오스럽기조차 하다.
김대중·노무현 정권과 그토록 피 흘리며 투쟁하면서 이명박 정권을 창출하는데 절대적인 공로자였던 서정갑 국민행동본부장에게 내려진 지난 4년 간 억울하기 짝이 없는 법정투쟁에 단 하나사람의 변호인조차 보내지 않았던 인정머리 없는 한나라당의 그 많은 율사님(?)들이 지금은 무엇하고 있는지?
황우여... 홍 모모 등등등... 그 많은 한나라당의‘율사님들’...
한나라당이 제대로 된 애국심 있는 한나라당 되는 시간을 기다리는 것은 비록 필자만의 기대는 아닐 것이다. 지금의 한나라당 당권 쟁탈전은 그래서 의미 없는 한순간의 허망한 소나기일 뿐일 것!(konas)
양영태(자유언론인협회장·인터넷 타임즈 발행인)
- 관련기사보기
-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