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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화는 국방의 미래를 결정짓는 핵심요소"

한국국방연구원, ‘선진국방을 위한 정보화 역할과 방향 모색’ 국방정보화 정책 발전 세미나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1-07-09 오전 10:2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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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존 위협과 기술발전에 따라 계속적으로 변화하는 미래 전장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기 위해서는 군을 정예화, 첨단화시키고 효율적으로 만들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요구된다. 따라서 군은 국방개혁 등 여러 과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러한 과제중 정보화의 역할은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한국국방연구원이 주관한 ‘국방정보화 정책 세미나’ 에서 나온 말이다.

 한국국방연구원(KIDA, 원장 방효복)은 선진국방으로의 원활한 이행을 위한 효율적인 국방개혁 추진동력으로서의 국방정보화의 역할과 더불어, 국방정보화 제도, C4I 기반체계 발전방안, 군 업무수행 효율화 방안을 위해 8일 오후 원 내 관영당에서 ‘국방개혁 구현을 위한 정보화의 역할과 방향’을 주제로 한 국방정보화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국방개혁·정보화’에 대한 특별강연과 주제발표 및 정책토론으로 진행됐다.

 ▲한국국방연구원 주최 ‘국방개혁 구현을 위한 정보화의 역할과 방향’제하 국방정보화 정책 세미나.ⓒkonas.net

 홍규덕 국방부 개혁실장은 ‘국방개혁과 정보화의 역할’ 주제 강연에서, ‘11~’30 국방개혁과제 중점인 국방선진화를 위한 ‘합동성 강화, 적극적 억제 능력 제고, 효율성 극대화’에 대해 설명하고 단계별 국방개혁과제를 소개했다.

 홍 실장은 특히, 상부 지휘구조 개편과 관련하여 ‘2015년 전작권 전환대비와 합동성 강화, 군정·군령 이원화에 따른 문제점 해결’부분에 대한 국민들의 긍정적인 시선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추진 가능토록 지지와 성원을 당부하기도 했다.

 그는 또 국방 정보화 발전과 관련해서도 “지금까지 이루어져 왔던 업무 기능별 전산화를 경영효율화 관점에서 개혁 전반을 지원함은 물론, IT신기술을 개혁과제에 접목한 총체적인 지원과 첨단 무기 및 정보체계의 원할한 운용 보장을 위한 정보보호(사이버 위협 대응)에 관심을 경주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유철희 국방부 정보화기획관은 ‘국방정보화 발전방향’에서 “당장 싸워 이길 수 있는 실시간 정보공유와 미래 네트워크 중심작전 환경 구현을 위해서는 ▲전장 가시화 및 실시간 정보공유 ▲전투원까지 디지털화된 정보의 유통 ▲사이버 위협 대응 능력 확보 ▲개방형(Open) 광대역 유무선 통합망 ▲국방 클라우드 서비스 ▲정보화 촉진을 위한 거버넌스 ▲국방정보 기술 고도화 ▲효율적 민관군 협력 체계 등이 기본적인 요소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네트워크 중심 국방지식정보화’를 위해서 “사용자 요구 중심의 정보시스템 구축 및 활용성 증대와 정보 시스템과 기술 발전에 대한 중장기 마스터 플랜이 이루어 져야 한다”며 그에 따른 추진방향으로 ▲통합·목표지향 정보화 추진 ▲상호운용성 중심 정보공유 ▲정보체계 활용성 향상 ▲민·관·군 협력 발전 등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국방정보화는 국방개혁 기본계획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원동력으로 인식하여, 국방선진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그 기능과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주제 발표에 나선 유천수 한국국방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은 ‘국방정보화법 시행과 핵심 추진과제’ 제하에서 국방정보화법을 제정하는 취지는 “정보화 페러다임, 환경변화에 부합하는 국방정보화 추진이 필요하기 때문”이라며 “이는 국방정보화의 퉁합적 정책 틀과 조정·통제 여건을 마련하기 위함”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정보화법 시행과 연계한 당면과제를 ▲국방정보화법 시행 내실화 및 업무관리체계 정립 ▲고객에게 가치를 제공하는 성과 중심의 정보화 ▲국방정보화 개혁차원에서 통합관리소 구축·운영 ▲C4I시스템 단독 운영체제 준비와 훈련을 통한 이행관리 ▲타 부처 전문기관 및 민간 IT역량 활용 등 의연확대 ▲국방개혁 307계획을 정보화 수단으로 뒷받침 등으로 구분하고 그에 따른 과제별 목표와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김호근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 C4I팀장은 ‘전시작전권 전환 관련 한국군 C4I기반체계 발전방안’제하에서 합동전장운용개념과 함께 미 국방성·합참 정보화 책임관 전략 목표 및 미 육군 정보화 책임관·통신참모 전략 목표, 한국 합참의 합동개념, 미 국방성 통합 능력 및 담당부서 등을 소개 하면서 발전방안으로 ▲정책 및 조직 보강 ▲문서체계 정립 ▲예산확보 ▲인력보강 등에 대한 사항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교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책임연구원은 ‘민·군 정보기술 융합을 통한 업무수행 효율화 방안’제하에서 과학기술이 지배하는 새로운 전쟁양상을 소개하면서 미래전에 대비한 업무수행 효율화 실현을 위해 IT국방이 이끄는 업무수행 효율화가 구축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개회사를 하는 방효복 한국국방연구원장ⓒkonas.net

 방효복 한국국방연구원 원장은 개회사에서 “현재 우리는 전투형 강군 육성을 위한 ‘국방개혁’에 매진하고 있다. 한정된 재원과 자원을 가지고 국방개혁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국방정보화 분야의 뒷받침이 필수적”이라며 세미나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김광우 국방부 기획조정실장은 축사를 통해 “지금 우리는 빛의 속도로 변화되고 있는 기술혁명의 시대에 살고 있고 나날이 치열해지는 경쟁속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고, 우월적인 위치를 차지하려고 하는 국제환경이 갈수록 우리를 압박하고 있다”며 “기존의 관행과 타성으로는 이러한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을 수 없으며, 변화를 위한 새로운 발상과 각고의 노력 그리고 전략적인 대응만이 생존할 수 있는 세상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김 실장은 “기업의 정보화가 기업경영의 성패를 좌우하듯이, 모든 나라들이 추진하고 있는 국방분야의 정보화는 그 나라 국방의 미래상을 결정짓는 핵심요소가 될 것”이라면서 “정보화 중심의 기술혁신과 투자를 전략적으로 실천하지 않고서는, 경쟁에서 이길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또 “기술혁신이야 말로 국방력의 우위를 결정하고 자주국방을 실현하는 원천이라는 점에서 정보화를 중심으로 한 전략은, 선택이 아닌 생존의 영역이 되었다며 기술저변 확대를 위한 민·관·군 모두의 역량 결집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피력했다.

 이날 세미나는 권혁진 한국국방연구원 국방획득연구센터 연구위원과 김상훈 광운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진행돼 국방부, 합참 지휘통신부, 육·해·공군본부 정보화 기획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국방연구원 등에서 정보화 관련 실무 담당자들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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