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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6자회담서 '비핵화 실현' 부각"

Written by. 코나스   입력 : 2004-03-07 오후 12: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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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지난달말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열린 2차 6자회담(2.25∼28)에서 핵 문제가 미국의 대북적대시정책의 산물이며 핵 동결안이 한반도 비핵화의 첫 걸음임을 분명히 했다고 재일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가 6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6일 인터넷 홈페이지(www.korea-np.co.jp)에 올린 ’시론’에서 의장성명에 ’핵무기 없는 한반도’가 명시된 것은 미국과 일본이 ’북 핵 포기’를 주장한 것과 달리 다른 참가국들은 한반도의 비핵화를 바라고 있음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또 미국측은 ’북 핵 폐기’만을 되풀이하면서 고농축우라늄(HEU) 문제를 앞세워문제를 복잡하게 만들려 했으나 북한측은 증거 제시를 요구하면서 군사적 핵 활동은폐기하되 민간핵 활동은 계속 유지하겠다고 응수, 미국측을 당황케했다고 이 신문은지적했다.

이 신문은 지난 2일 “핵 문제 해결과 관련한 조선의 총적인 목표는 조선반도의비핵화”라며 “핵무기와 핵 공격 위협이 없는 조선반도 비핵화는 조-미 대결이 해소되어야 실현될 수 있으며 미국의 대조선 적대시 정책 포기가 선결조건이라는 것 이조선의 일관한 입장”이라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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