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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독도영유권 주장 무력화, 민간외교 절실”

홍준표, ‘독도아카데미 제20주기 개교식 및 정책토론회’서 정부의 노력 한계 강조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1-07-22 오후 4:4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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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는 최근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과 관련해 강도 높게 비판하면서 이를 바로잡기 위한 민간외교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홍 대표는 22일 오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독도아카데미 제20주기 개교식 및 정책토론회에 참석, “독도아카데미는 2007년 출범이후 2,000명이 넘는 국내외 대학생과 유학생, 교포2세 대학생들을 독도수호전사로 훈련시켜왔다”고 격려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일본은 우리 땅 독도를 끊임없이 넘보고 있고 올해 3월 또 다시 왜곡된 내용의 중학교 교과서 검정결과를 내놓은 상황에서 국민들은 일본 젊은이들이 독도를 자신들의 영토라고 믿는 방송 인터뷰를 보면서 분노하지 않을 수가 없다”며 “정부는 일본의 침탈행위에 맞서 다각적인 노력을 경주하고 있지만 한계가 있는 것은 사실이다. 민간외교 노력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특히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젊은 세대들에게 단순히 감정적인 측면을 넘어서서 독도가 왜 우리 땅인지를 역사적·지리적 근거를 바탕으로 교육시키는 일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논리로 무장한 우리 젊은이들이 해외의 각지에서 활약을 펼치고 사이버 공간에서 일본의 왜곡된 논리를 무력화시키는 일은 독도의 미래까지 지킨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독도수호사관생으로서 대한민국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독도아카데미 수강 대학생들은 일보의 장기적 독도침탈전략에 대응하여 영토주권 이론교육과 독도탐방훈련을 통해 독도가 확고한 한국땅임을 대내외에 알리기 위한 현안과제에 대한 의견을 모은 건의문을 홍 대표에게 전달했다.

 한편 독도영유권을 주장하는 일본 자민당 의원들의 울릉도 방문 계획과 관련, 이재오 특임장관은 이달 말 독도에서 하루 동안 해경 경비대원들과 함께 보초를 설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이 장관은 울릉도로 이동, 자민당 의원들이 일본으로 돌아갈 때까지 추이를 지켜볼 것이라고 특임장관실 측은 밝혔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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