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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친북.반미단체에 또 '이라크파병 저지투쟁촉구' 편지

Written by. 한영숙   입력 : 2004-03-08 오후 5:3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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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직영하는 체제선전 사이트 "우리민족끼리"는 지난 3월3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이라크 추가파병을 저지하기위해 남한의 친북.반미 단체 앞으로 파병저지투쟁을 촉구하는 편지를 보냈다고 밝혔다. 



북한이 편지를 보냈다고 밝힌 단체는 '조선직업총동맹중앙위원회'   에서 전국민주로동조합총련맹(민노총),한국로동조합총련맹(한노총)앞으로,  '조선농업근로자동맹 중앙위원회'에서 전국농민련대앞으로,  범민련북측본부에서 범민련남측본부 앞으로,  조선민주녀성동맹중앙위원회에서 평화를 만드는 녀성회와 반미녀성회 등 총6개 단체이다.




-이라크 추가파병을 저지하기위해 남한의 친북.반미 단체 앞으로 파병저지투쟁을 촉구하는 편지를 보낸 북한이 체제선전 사이트 우리민족끼리( http://www.uriminzokkiri.com/uriminzokkiri/index.htm)


북한은 지난 2월 25일에도 우리 국회가  이라크추가파병 동의안을 통과시킨것과 관련하여 북측 민족화해협의회》, 《조선평화옹호전국민족위원회》, 《조선학생위원회》에 명의로 남한의 《민족화해 범국민협의회》, 《이라크파병반대 비상국민행동》,《한총련》앞으로 각각 편지를 보내 이라크 파병 반대 투쟁을 촉구한 바 있다.



아래는 북한이 보낸 편지 전문이다.(konas)



전국민주로동조합총련맹, 한국로동조합총련맹 앞



남조선에서 이라크추가파병이 현실화되고있는것과 관련하여 공화국의 전체 로동자들은 끓어오르는 민족적격분을 금치 못하면서 귀로총과 전체조합원들에게 이 편지를 보냅니다.



이라크침략전쟁이 세계적인 규탄의 대상으로 되고있고 미국내에서도 이라크강점에 대한 반대기운이 높아가고있는때에 동족의 청장년들을 미군의 총알받이로 죽음의 함정에 내모는 《한나라당》을 비롯한 남조선의 친미사대세력과 당국의 반민족적인 행위에 대해 동족으로서 결코 가만히 보고만 있을수 없습니다.



미국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기습선제공격을 노린 《신작전계획 5026》을 짜놓고 그 실현을 위한 무모한 핵전쟁흉계를 꾸미고있습니다.



이라크추가파병은 앞으로 미국의 북침전쟁계획이 현실화될때 남조선의 친미사대매국세력이 그에 가담하여 동족을 반대하는 전범행위에도 나서게 되리라는것은 명백하게 되였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이라크추가파병을 더욱 견결히 반대하며 배격하게 되는것입니다.



남녘의 로동자들은 사랑하는 아들딸들이 미국의 전쟁대포밥으로 윁남침략전쟁에 내몰리여 겪었던 불행과 고통이 다시 되풀이되는것을 원치않는다면 미제호전광들과 그 추종분자들의 범죄행위를 반대하여 완강히 싸워야 할것입니다.



우리 공화국의 전체 로동자들은 전체 남녘의 로동자들이 미국의 새 전쟁도발책동과 친미매국노들의 이라크추가파병을 분쇄하기 위한 반미반전투쟁에 더욱 힘차게 떨쳐나서리라고 굳게 믿습니다.



조선직업총동맹중앙위원회

주체93(2004)년 3월 1일
평     양





 평화를 만드는 녀성회, 반미녀성회 앞



 

우리는 남조선 《국회》에서 《이라크추가파병안》이 끝끝내 통과된것과 관련하여 귀 단체들에서 이를 저지시키기 위한 투쟁에 힘차게 떨쳐나서고있는 소식에 접하여 이 편지를 보냅니다.



미국이 감행한 이라크침략전쟁은 날강도적인 살륙전쟁입니다.



따라서 이미 이라크파병을 결정했던 나라들도 모두 그것을 철회하고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조선의 친미사대매국세력이 이라크에 추가파병을 하려는것은 우리 온 민족에 대한 참을수 없는 우롱이며 미국의 군화발에 짓밟혀 신음하는 이라크인민들에 대한 씻을수 없는 범죄행위입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세기 60년대에 얼마나 많은 남조선의 청장년들이 남의 나라 전쟁터에 끌려가 미국의 전쟁대포밥으로 억울한 생죽음을 당하였습니까.



이제 더는 겨레의 귀중한 아들들을, 사랑하는 남편들을 이국의 황야에 묻을수 없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는 귀 단체들을 비롯한 남조선의 애국단체들이 이라크추가파병을 반대하여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걸고 투쟁에 떨쳐나선데 대해 전적인 지지와 굳은 련대성을 표시합니다.



우리는 귀 단체들이 반미투쟁의 구호 높이 미국의 침략과 간섭, 강권과 전횡을 짓부시며 친미사대매국세력의 이라크추가파병을 저지분쇄하기 위한 투쟁에 더 용감하게 떨쳐나서리라는것을 굳게 믿습니다.



 

주체93(2004)년 3월 3일

조선민주녀성동맹중앙위원회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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