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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대북 제재 강화

수출입과 신규투자 전면 금지, 인도적 지원은 계속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1-08-17 오전 11: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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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 정부가 대북 제재를 더욱 강화하는 조치를 발표했다. 캐나다 정부는 지난 11일 특별 경제 조치법에 따른 대북 추가 제재를 단행해 양국 간 모든 무역 활동과 캐나다의 대북 신규 투자를 전면 금지하고 북한 선박과 항공기의 캐나다 기항과 기착도 전면 금지했다.

 존 버드 캐나다 외무장관은 16일 성명을 통해, 최근 단행한 대북 추가제재가 국제사회의 요구를 외면한 북한 정권의 핵개발과 도발행위에 대한 강력한 반대를 천명하고 북한 정권을 국제사회에서 고립시키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버드 장관은 그러나 대북 경제 제재가 북한 주민에게는 어떠한 해도 입히지 않을 것이며 인도주의적 대북 지원 활동은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캐나다와 북한의 지난 해 교역액은 약 1천3백만 달러로 미미한 수준이지만, 이번 대북 제재 강화는 북한 정부에 천안함 폭침과 같은 공격적인 행동은 용납되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상징성이 크다. 

 캐나다는 북한이 8월 중 유엔 군축회의 순번제 의장직을 맡은 데 항의해 회의 참석을 거부하는 등 대북 강경책을 펴고 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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