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敵을 敵이 아니라고 하면 利敵행위다!

Written by. 재향군인회 회장 이 상 훈   입력 : 2004-03-09 오후 5: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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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일각에서 또다시 주적개념 재검토 문제를 들고 나왔다.  안보상황이 변했다는 것이다.  과연 그러한가?  남북관계가 변화의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우리 군이 맞닥뜨리고 있는 주적이 북한군이라는 사실을 변경해야 할 정도로 남북관계가 호전되었는가?
 

여기에 그렇다고 대답할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동맹미국을 주적으로 지목하는 친북·좌경·반미세력들.  변화의 조짐을 변화된 현실로 착각하는 일부 정치인들을 제외하고는...
 

1천만 국민들이 관람한「태극기 휘날리며」는 6.25전쟁의 참상을 극명하게 보여주었다는데서 적지않은 의미가 있다.  그 지옥같은 전쟁에서 실제로 북한군과 싸웠던 노병들이 아직도 30만명이나 살아있는데 북한군이 우리의 적이 아니라면 누가 인정하겠는가?
 

북한군은 우리의 주적이다.  이유는 분명하다. 
 

첫째, 200만 대군이 휴전선에서 대치하고 있다. 


북한은 117만의 정규군, 노동 1호, 대포동 2호 미사일 및 다량의 생화학무기 대부분을 남한을 향해 배치하고 있다.  왜 그런가.  남한을 적으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저지하기 위해 우리 군도 사실상 대부분의 전력을 북한을 향해 배치하고 있다.  북한이 우리의 주적이기 때문이다. 이것은 삼척동자라도 알고있는 사실이다.  사정이 이런데도 우리의 주적이 북한군이 아닐 수 있나...
 

둘째, 남북은 현재 법적으로 정전상태에 있다. 


다시말하면 전쟁이 잠시 정지된 상태라는 뜻이다.  이것은 아직 전쟁이 계속되고 있다는 말과도 같다.  북한은 휴전이후에만 정전협정 위반 8만여건, 어선납북 400여건, 해상경계선 침투 6000여회의 도발을 감행했다.
 

최근에는 서해에서 두차례의 커다란 유혈사태가 있었다.  그러고도 부족하여 한반도 공멸을 초래할 핵무기 개발에 혈안이 되어 있다.  전쟁이란게 우리가 하기 싫다면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인가.  우리 상대인 북한은 한반도 적화통일을 헌법보다 상위인 노동당규약에 명시해놓고 선군정치를 외쳐대고 있지 않는가.
 

우리가 저들이 적이 아니라고 하면 저들도 우리가 적이 아니라고 나와야 하는데 그럴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우리만 적이 아니라고 한다.  이것은 휴전선의 70만 장병을 무장해제 시키는 것과 다름이 없다.
 

셋째, 장병들의 군복무 의식이 흔들릴 것이다. 


무릇 모든 일에는 뚜렷한 목표와 목적이 있어야 한다.  그래서 우리 장병들은 논산훈련소에 입대하자마자 집중적인 정신교육을 받는다.  나는 왜 군대에 왔는가?  내가 싸워할 적은 누구인가?  해답은 이렇다.  휴전선에서 우리와 맞닥뜨리고 있는 북한군의 침략공격으로부터 나라를 지키기 위함이다.


주적개념 삭제론자들은 주적이라는 말을 안써도 다른 용어로 우리에게 최대 위협을 주는 적이라는 뜻으로 쓸 수 있다고 항변한다.  그런데 이것은 실정을 모르는 소리다.  지금까지 "우리의 주적은 북한군"이라는 내용을 귀에 못이 박히도록 교육받아온 장병들은 갑자기 주적이란 용어가 없어지면 주적이 사라졌다는 뜻으로 오해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적의 친구는 우리의 적이다.  적의 적은 우리의 친구일 수 있다.  그렇다면 우리의 적을 적이 아니라고 한다면 이는 분명 우리의 적이거나 적의 동조세력일 것이다.
 

전장에서 적이 누군가를 판별하는 것은 지휘관이 몫이다.  논란이 되고 있는 '주적' 용어도 북한의 '불바다' 발언이 나온 이후 1995년 국방백서에서 최초로 사용한 것이다.  따라서 추후 주적개념을 재론한다 하더라도 그것은 국방부의 몫이 되어야 한다.  결코 정치권에서 나설 일이 아니다.  언젠가 안보상황이 변하면 적개념도 변해야 하겠지만, 분명한 것은 결코 그 시기가 지금은 아니라는 것이다.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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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zang2002    수정

    같은피를나눈 형제간도 싸우면적이다. 같은동족이라도 적은적이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4-03-12 오후 3:09:16
    찬성0반대0
  • 정일훈    수정

    주적개념을 포기하려면 선행 조건이 필요합니다.북한이 노동당 규약에 명시한 대남 적화주장을 폐기해야하고 남북한 군사적 신뢰가 입증되야만 합니다. 지금 우리가 주적개념을 포기하는것은 적앞에 스스로 무장해제하는 이적 행위라 하겠습니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4-03-10 오전 10:30:49
    찬성0반대0
  • 공공의 적   

    전쟁이 끝나지 않은 휴전 상태에서는 적과 아군을 분명히 해야한다.중립이란 있을 수 없다.총부리를 누구에게 겨누어야 할지 망설이다가 자폭 할 것이다.물과 기름이 어찌 섞일수 있으며 흑암과 광명이 어찌 공존할수 있으리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4-03-09 오후 9:22:28
    찬성0반대0
  • skjeon38    수정

    적을 적이 아니라고 하는놈이 바로 적이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4-03-09 오후 8:2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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