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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재산'간첩단 사건, 성역 없이 조사하라!"

애총협 등 애국·보수·보훈 30여 단체, '왕재산'간첩단 사건에 검찰의 엄중한 수사촉구 기자회견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1-08-29 오후 5: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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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수시민단체들이 ‘왕재산’ 간첩단 사건에 대한 검찰의 수사를 강력히 촉구하는 입장을 밝혔다.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애국단체총협의회(상임의장 이상훈. 이하 애총협)는 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 박세환), 자유총연맹(회장 박창달), 재향경우회(회장 구재태), 고엽제전우회(회장 이형규), 국민행동본부(본부장 서정갑), 불교도총연합회(회장 박희도), 무공수훈자회(회장 이수희), 육해공군해병대(예)대령연합회(회장 신영철), 라이트코리아(대표 봉태홍) 등 애국·보수·보훈 30여 단체들과 기자회견을 갖고, ‘왕재산’ 간첩단에 대한 성역 없는 조사를 촉구했다.

 ▲ 이날 기자회견에는 애총협 등 애국·보수·보훈 30여 단체의 대표들이 참여했다.ⓒkonas.net

 애총협 이상훈 상임의장은 성명서를 통해, “검찰의 발표에 의하면, 민주당의 임채정 전국회부의장이 재임시 정무비서관이었던 자가 간첩으로 판명되고, 민노당의 현역 지방자치단체장 등, 상당한 수의 정치인이 수사선상에 올랐다.”며 “관계기관은 이번 간첩단에 관련되거나 이들을 비호, 옹호하는 세력, 특히 정치인들을 성역 없이 수사해, 국가기관에 침투한 간첩과 반국가세력을 발본색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 의장은 “민주노동당은 과거에도 각종 간첩·공안사건에 연루된 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이는 자유민주주의를 부정하고, 주한미군철수, 국가보안법 철폐, 연방제 통일 등 북한의 대남노선을 그대로 따르고 있는 당정체성과 무관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 의장은 이어 “더욱 염려스러운 것은 국가안보를 책임진 정부가 이러한 종북좌파세력이 정계를 비롯한 사회 각 분야에서 그 세력을 더욱 확장하고 있는데도 이를 방치해 온 것”이라며 “국가반역세력 척결을 위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따라서, 이 의장은 “우리는 한상대 검찰총장의 ‘종북좌익세력과 전쟁’을 전폭적으로 지지하며, 대한민국의 헌정질서를 위협하고, 우리 사회의 분열과 갈등의 근원인 종북반역세력을 이 사회에서 제거할 것을 촉구한다.”며 민주당을 향해서는 “간첩을 배출한 데 대해, 국민에게 사죄하고 당내 종북좌파를 출당 조치하라!”고, 민노당을 향해서는 “대한민국의 헌법정신을 부정하는 위헌정당이므로 대한민국에 존재할 자격이 없으니, 자진 해산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박창달 회장은 “많은 나라에서 경험한 것처럼 적절한 통제와 절제가 이루어지지 못하면, 우리가 염원하던 선진국 건설은 물 건너가고 만다. 이러한 불행이 오기전에 우리내부의 종북반역세력을 제거해야 한다. 많은 국민이 진보적 이념을 추구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종북’은 절대로 ‘진보’가 아니다.”라며 “우리는 금번 ‘왕재산’ 간첩단 사건을 계기로 우리사회의 분열과 갈등의 근원인 종북좌파세력이 더 이상 ‘진보’로 위장하여 국민을 속이지 못하도록 척결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 단체 회원들을 비롯한 시민 150여명이 '왕재산' 간첩단 사건에 대한 수사를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konas.net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단체 회원들을 비롯한 시민 150여명이 참석, ‘왕재산’ 간첩단 사건에 대한 검찰의 엄중한 수사를 촉구하는 단체의 입장을 강력히 지지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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