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

정쟁과 폭로전 중심 보도가 가장 불만

Written by. 총선뉴스   입력 : 2004-03-09 오후 5:50:52
공유:
twitter facebook
소셜댓글 : 1

언론노조ㆍ리서치플러스 유권자 의식조사

     정치 보도에 대한 유권자의 평가가 낙제점 수준이며 그 주된 이유로는 `정쟁과 폭로전 중심의 보도'가 꼽혔다.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신학림)이 리서치플러스에 의뢰해 2∼5일 전국의 20세 이상 유권자 2천500명을 대상으로 `선거보도에 대한 유권자 의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언론의 정치보도에 만족한다는 응답은 19.3%에 그쳤으며 39.7%가 불만이라고  대답했다. `그저 그렇다'는 응답은 40.4%였다.

    이를 100점 만점으로 환산한 결과 지역별로는 충남 지역의 만족도가 34.8점으로 가장 낮았고, 구독신문별로는 기타 중앙지 구독자가 44.9점으로 다른 신문 구독자보다 높았다.

    정치보도에 만족하지 않는 이유로는 67.9%가 `정쟁과 폭로전 중심의 보도'를 꼽았으며 `정치인의 도덕성 검증 보도 부족'(16.9%), `정책비교 보도의  부족'(6.3%), `지역 현안 보도의 부족'(5.3%) 등이 뒤를 이었다. `편파보도'라는  응답은  1.0%에 지나지 않았다.

    바람직한 총선 보도의 방향을 묻는 질문에는 `당과 후보자별 정책 소개'(32.2%), `부정선거 감시활동'(29.8%), `당과 후보자별 차이 분석'(16.2%),  `주요  정치인의 발언'(13.9%) 등의 순서로 대답했고 `선거구별 판세'를 든 응답자는 3.4%에 그쳤다.

    언론사가 발표하는 선거나 정치 여론조사의 신뢰성에 대해서는 `신뢰한다'는 응답이 35.2%로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17.8%)보다 많았다.

    `여론 조사 결과에 따라 지지하는 후보나 정당을 바꿔본 적이 있다'는 응답자는 10.7%에 그쳤고 `바꾸지는 않았지만 바꿀 것을 고민한 적이 있다'는 응답은 21.7%였다. `바꿀 것인가 여부를 고려해본 적 없다'는 응답은 66.9%에  이르렀는데  보수적 성향일수록, 정치면 열독도가 떨어질수록 부동층(不動層) 비율이 높았다.

    이번 총선에서 정당명부식 비례대표제가 실시된다는 사실을 모른다는  응답자는 51.3%에 달했다. 이 제도의 인지도는 40대와 50세 이상에서 각각  58.9%와  55.2%로 나타난 반면 20대와 30대는 각각 31.6%와 49.2%였다.

    정당명부식 비례대표제를 알게 된 경로는 TV(69.5%), 신문(22.0%), 동료나 친지(3.2%), 인터넷언론(2.3%), 잡지(0.7%), 라디오(0.6%) 등으로 나타나 20∼30대 유권자들이 비교적 많이 접촉하는 인터넷언론들이 바뀐 선거제도에 대해 소홀하게  보도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번 총선과 관련한 각종 정보를 어떤 매체에서 얻는가'라는 물음에는 65.6%가 V를 들었고 신문과 인터넷매체가 각각 19.5%와 11.9%를 차지했다.

    신문의 정치면을 `비교적 자세히 본다'는 응답은 23.9%로 4분의 1에도 못  미쳤다. `제목만 본다'는 응답은 37.5%였고 `거의 안본다'는 응답도 19.8%였다.

    이번 총선에서 `투표 하겠다'는 응답자 비율은 68.5%로 연령에 비례했다. `투표를 하지 않겠다'는 응답은 15.2%였는데 `투표해봤자 소용이 없어서'(36.6%)라거나 `마음에 드는 정당(후보)이 없어서'(26.4%)라는 이유를 많이 들었다.

    응답자들은 지역구 의원 투표에서 열린우리당(19.0%), 한나라당(12.6%), 새천년민주당(5.9%), 민주노동당(2.7%), 자민련(0.5%), 녹색사민당(0.2%) 등의 순으로  투표하겠다고 대답했으며 비례대표제 정당 선호도도 `열린우리당(26.2%), 한나라당(17.3%), 새천년민주당(7.6%), 민주노동당(4.1%), 자민련(1.2%), 녹색사민당(0.2%) 순서로 나타났다.

    17대 총선의 최대 과제로는 `부패 정치인과 정당에 대한 국민적  심판'(43.0%), `금권ㆍ비리 선거 근절을 통한 돈 안드는 선거문화 정착'(36.8%), `대통령의 안정적인 집권기반 확보'(13.2%), `진보정당의 원내 진출을 통한 국회 구성의 다양화'(4.0%) 등을 꼽았다.

    `기존 정치권이 정치개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생각하는가'라는 물음에는 69.5%가 `그렇지 않다'고 대답했으며 의정활동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국회의원을  유권자가 소환할 수 있는 국민소환제의 도입 필요성에 대해서는 90.6%가 찬성했다.

    응답자들의 절대 다수는 이번 선거에서 진보적인 후보(47.2%)나 다소  진보적인 후보(34.1%)가 당선돼야 한다고 대답했다. 다소 보수적인  후보(11.9%)나  보수적인 후보(3.6%)가 당선돼야 한다고 생각하는 응답자는 소수에 그쳤다.

    응답자가 생각하는 자신의 정치적 성향도 `진보적' 36.0%, `다소 진보적' 37.6%, `다소 보수적' 18.2%, 보수적 5.4% 등으로 조사됐다.

    대규모 신용불량자 발생에 대해서는 `카드사의 마구잡이 발행'(40.9%)이나  `정부의 잘못된 카드 사용 권장 정책'(35.0%) 등 기업과 정부의 책임을 `채무자 개인의 방탕한 씀씀이'(23.2%)보다 더 크다고 생각하고 있으나 바람직한 해결방향으로는  `채무자들이 빚을 갚도록 한다'(68.1%)는 응답이 `공적 자금 투입을 통한 원리금  일부 상환'(30.9%)보다 훨씬 많았다.  (서울=연합뉴스)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facebook twitter 책갈피저장 메일보내기
소셜댓글
로그인선택하기 트위터 페이스복
원하는 계정으로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여 주십시요.
입력
  • 해운대재향군인회    수정

    제17대 총선에 즈음하여 본 여론조사가 우리에게 얼마나 참고가 될련지는 모르지만 안보을 제일로 하는 우리로서는 주적을 모르는 그런사람은 이번 선거에서 꼭 배제시켜 정말 안보의 중요성을 재확인시키는 기회가 되었음에 한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4-03-10 오후 1:57:27
    찬성0반대0
1
로그인하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