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군, 2011년도 안보교수 위촉
고충근 교수 등 13명 선발.위촉...전국민 대상으로 안보의식 및 애국심 고취 기대
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 박세환)가 대국민 안보교육을 위해 선발하는 2011년도 안보교수 위촉식이 7일 서울 성수동 향군회관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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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위촉식에는 고충근(예비역 육대령. 전 국방대학교 정신교육단 교수) 교수 등 13명이 선발 위촉됐으며, 이재관 부회장 등 향군임원들을 대상으로 고충근 교수는 시범 연구강의를 했다.
고충근 교수는 재향군인회 표준교안인 '나의사랑 나의조국'을 주제로 ▶역동하는 대한민국 ▶북한의 한반도 공산화 야욕 ▶꿈을 향한 도전 순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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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교수는 한반도 분단책임과 6·25전쟁을 일으킨 것이 누구인지에 대해 초점을 맞춰 강의를 이어갔다. 그는 우리나라가 해방되기 이전인 1945년 8월 8일에 이미 소련군이 북한 전역에 들어와 38선이 그어지게 된 이유, 그리고 1945년 6월 25일 북한의 불법남침으로 분단이 고착화된 역사적 사실을 소상히 설명했다.
특히, 고 교수는 6·25전쟁 중 열흘간 고지의 주인이 24번 바뀐 ‘백마고지’ 전투를 예로 들면서, “전투에 임했던 선배들은 ‘우리가 찾을 땅은 무한대, 빼앗길 땅은 한치도 없다’, ‘이왕 죽을 것, 적의 포탄을 맞고 죽는다’는 각오로 우리 대한민국 땅을 지켰다”라고 우리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 땅은 수많은 순국선열의 피와 땀으로 지켜진 값진 것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고 교수는 “대한민국이 존재해야 나의 꿈을 이룰 수 있고, 국가 안보가 튼튼해야 나의 가족이 행복을 누릴 수 있다”고 국가안보관을 강조했다.
이날 시범강의에 참석한 이재관 부회장은 이승만 박사가 대한민국 건국을 이뤄낸 바탕위에 박정희 대통령이 국가재건이라는 목표로 산업화를 성공, 그 바탕 위에서 현재의 대한민국이 있다는 것을 강조하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한편, 재향군인회 교육담당관은, 이날 위촉된 안보교수를 포함해 60여명의 향군 안보교수가 편성돼 있으며, 이들 교수들이 초·중·고등학교, 직장, 군부대, 행정기관 등 전국 각지에서 국민을 대상으로 안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광식 담당관은 이들 60여명의 안보교수들은 연간 400여회 이상의 안보교육을 맡고 있으며, 전국민을 대상으로 교육이 이뤄지는 만큼 안보의식 및 애국심 고취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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