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오포럼]'북한인권' 이렇게 개선하자!
통일연구원 등 9일 오후 그랜드 힐튼호텔서 '제1차 샤이오 인권 포럼' 개최
최근 이명박 대통령의 러시아 순방 시점에 즈음해 러시아 국책연구기관인 세계경제·국제관계연구소(IMEMO)가‘한국: 변환 및 통일시나리오’보고서에서“북한 붕괴 추세가 가속화하고 있다”며“이 추세가 계속되면 북한은 현재와 같은 형태로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해 관심을 집중케 했다.
북한체제 변환에 따른 급변사태 발생과 대한민국 주도의 통일 준비 추진과 맞물려 북한주민의 인권 실태 또한 통일문제와 더불어 국내 북한인권단체는 물론 국제사회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통일연구원(원장 김태우)이 북한인권문제를 조망하는 '샤이오' 인권포럼을 개최한다.
통일연구원은 한국여성정책연구원,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과 공동으로 오는 9일 오후 2시 서울 그랜드 힐튼호텔 컨벤션센터 에메랄드홀에서 '북한인권 실상과 효율적 개입방안'을 주제로 한 제1차 샤이오 인권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포럼 개최와 관련해 통일연구원 관계자는 "20만 명이 넘는 정치범들이 정치범수용소에서 인간 이하의 생활로 고통을 당하고 있고, 이 순간에도 수많은 북한주민들이 배고픔을 피하고 자유를 찾아 중국과 아시아를 떠돌고 있다"며 "(이런 문제를 해소하고)북한 주민의 인권 개선을 위해 우리사회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이번 인권포럼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통일연구원은 "북한주민들의 고통에도 불구하고 안타깝게도 북한인권에 대한 우리사회의 관심은 여전히 낮은 상황"이라고 실상을 전하고, "북한인권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고 효율적인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날 포럼에서는 김태우 통일연구원장의 개회사와 최금숙 한국여성정책연구원장, 이재연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의 환영사 등에 이어 최대석 이화여자대학교수의 사회로 ▲북한여성·아동인권실태(임순희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북한여성 인권의 현주소와 정책과제(장혜경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연구실장) ▲북한이탈 청소년의 인권 현황(백혜정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연구위원) ▲북한인권개선을 위한 효과적 개입방안 : 북한인권을 중심으로(박효종 서울대 교수)등 발제와 전문가 토론이 이어진다.
이어 '북한인권 동영상 상영' 탈북자 김혜숙 씨의 '북한정치범수용소 실상' 증언과 '북한인권 개선을 위한 대학생의 역할'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konas)
코나스 이현오 기자(holeekv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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