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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단체 한총련' 개입행사에 문광부 후원

Written by. 코나스   입력 : 2004-03-14 오후 6:4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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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단체 한총련이 개입된 ‘금강산통일새내기배움터’ 행사에 문화관광부가 후원명칭 사용 승인을 허락해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3월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금강산통일새내기배움터는 통일운동단체 지우다우와 유뉴스, 조선학생위원회(북한) 공동주최로 금강산에서 열리는 남북대학생신입생오리엔테이션이다. 이들은 한총련 소속 총학생회를 중심으로 금강산에서 13일 개막식을 갖고 ‘통일, Corea 단일국호표기문제’ 등을 놓고 공동학술회의를 가지며 ‘우리민족 제일, 민족공조’라는 모토 아래 남북 공연단의 공연 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이에 대해 문화관광부는 지난 2일 후원제안 요구에 대해 “금강산통일새내기 배움터 행사가 남북 대학생들의 공동행사인만큼 앞으로 남북교류 분위기를 고조 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어 요청 사항 중 후원명칭 사용을 승인한다”며 “행사 추진에 만전을 기하라”고 회신했다.



그러나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유뉴스는 ‘한총련 합법화’, ‘국가보안법 철폐’, ‘선거연령 19세 인하 캠페인’등을 지지하는 진보적 대학생언론지며 공동주최인 통일운동단체 지우다우는 관련링크와 협력단체로 한총련이 개입되어 있다. 또 이번 통일새터와 협력 단체인 전국대학신문기자연합(전대기련) 또한 주요 단체 링크에 한총련이 올라와 있는 상태로 이 행사는 실질적으로 한총련 주도의 신입생오리엔테이션인 셈.



이들은 지난 26일 실무회담모임에서 주성일 조선학생위원회 부부장은 “청년학생이 민족공조에 앞장서는 데 북남대학생이 처음으로 만나는 통일 새터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는 그 어느 해보다 지속적이며 대규모적인 남북교류사업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대기련은 통일 새터 계획서를 통해 “분단 이후 계속되는 미국의 한반도 전쟁 위협은 여전하고, 끊임없이 벌어지는 미국과 보수세력의 위협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민족공조”라며 “행사에 참여하는 우리들은 남측 대학생을 대표하는 사람이라는 높은 자긍심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 (기사제공 : 미래한국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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