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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SNS 대남 선동, 우린 전단 살포중단"

北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 SNS 기사공유로 대남 선전·선동활동 강화...선진당, 전단 살포 재개 촉구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1-11-15 오전 11: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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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의 대표적인 대남 선전·선동 전문 웹사이트인 '우리민족끼리'가 14일 온라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기사공유 서비스를 개시했다.

 특히 이 사이트는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 외국의 SNS뿐 아니라 NHN의 미투데이, 다음커뮤니케이션의 요즘 등 남한의 SNS에도 독자가 기사를 바로 올릴 수 있도록 해, SNS를 통한 대남 선동이 가능한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실제, 이날 연합뉴스는 웹사이트 검색을 통해, 우리민족끼리에 게재된 '모략적인 북인권국제영화제', '진보세력 말살이 목적'이란 제목의 대남비난 논평기사에 SNS의 대표 아이콘이 삽입, 이 버튼을 클릭하면 독자의 SNS에 기사가 바로 실릴 수 있도록 한 것을 확인했다.

 즉, 북한의 우리민족끼리가 트위터나 페이스북에 계정을 만들어 선전·선동 글이나 영상을 올리는 것은 사이트 접속 차단과 같은 방식의 규제가 가능하지만 우리민족끼리의 기사공유 시스템은 차단이 쉽지 않다는 점에서 이전의 선전 방식보다 훨씬 위협적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북한이 이러한 SNS라는 새로운 매체로 대남 선전·선동을 강화하고 있는데 반해, 정작 우리 당국은 정작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이후 지난 11월 재개한 대북전단 살포 마저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즉, 북한의 온라인 도발에 대해 대책을 세우는 것도 시급한 실정인데, 오프라인 심리전 마저 주도권을 놓치는 것으로 해석된다.

 15일 자유선진당 윤혜연 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북한의 대남선전과 선동전술은 미디어 환경변화에 맞추어 기민하게 따라가면서 눈부시게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반면에 이를 적극적으로 제어하고 통제해야 할 우리 정부는 속수무책”이라며 “해외로부터 SNS공유로 유입되는 불온한 정보에 대해 실상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니 대응전략은 언감생심, 기대조차 할 수 없다”라고 성토했다.

 특히, 윤 부대변인은 “더욱 한심한 것은 북한은 이렇게 온라인 도발의 수위를 점차 높여가고 있는데 역으로 우리 정부는 대북전단 살포작전을 잠정 중단했다”며 “북한은 사과는 커녕 아무런 태도변화도 보이지 않고 있는데 우리만 제 풀에 지쳐 나가떨어지는 꼴이 되고 말았다”고 비판했다.

 따라서, 윤 부대변인은 “북한이 반발할수록 효과가 큰 작전”이라며 “(대북전단 살포를) 포기하기보다는 확산시켜야 한다”고 주문했다.

 다음은 이날 자유선진당 윤혜연 부대변인이 발표한 논평 전문이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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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은 SNS 대남 선동하는데, 우린 전단 살포중단이라니!

 북한은 SNS를 이용한 기사공유 서비스를 개시하고, 동영상 공유사이트인 ‘유튜브’ 등 인터넷을 이용한 대남 비방과 체제선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기사공유 서비스는 대남 비방기사 하단에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주요 SNS 아이콘을 삽입해 클릭하면 독자의 SNS로 기사가 공유된다.
북한의 체제선전과 억지 주장이 여과 없이 국내에 빠르게 전파되는 것이다.

 이렇게 북한의 대남선전과 선동전술은 미디어 환경변화에 맞추어 기민하게 따라가면서 눈부시게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반면에 이를 적극적으로 제어하고 통제해야 할 우리 정부는 속수무책이다.
해외로부터 SNS공유로 유입되는 불온한 정보에 대해 실상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니 대응전략은 언감생심, 기대조차 할 수 없다.

 더욱 한심한 것은 북한은 이렇게 온라인 도발의 수위를 점차 높여가고 있는데 역으로 우리 정부는 대북전단 살포작전을 잠정 중단했다는 점이다.
그러면서 군 당국은 남북관계 개선이 필요한 상황에서 북한을 자극하지 않기 위해서란다. 대북전단 살포로 행여나 자극을 줄까 염려된다니!
이는 북한 독재정권의 실상을 알리기 위한 전단 살포목적을 망각한 처사다.

 우리 군에 의한 전단 살포는 작년 11월 북한의 연평도 포격도발이후 대북 심리전 강화차원에서 북한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재개된 작전이다.
그 이후로 북한은 사과는 커녕 아무런 태도변화도 보이지 않고 있는데 우리만 제 풀에 지쳐 나가떨어지는 꼴이 되고 말았다.
북한이 반발할수록 효과가 큰 작전이다. 포기하기보다는 확산시켜야 한다.


2011. 11. 15.

자유선진당 부대변인 윤 혜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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