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도 포격 1년' 주민 정신적 치료 지원 시급
Written by. Konas
입력 : 2011-11-18 오전 9:08:50
인천시 옹진군 연평도 주민들이 북한의 포격 사태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당시의 충격으로 인한 '외상 후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인천 나은병원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재해구호협회와 공동으로 연평도 주민들을 무료검진한 결과 검진을 받은 149명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65명(44%)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고위험군으로 분류됐다.
이들 고위험군에는 여성(43명)이 남성(22명)보다 많았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위험군(25명)까지 포함하면 검진대상자 가운데 정신적 고통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주민 비율이 61%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됐다.
연평도 주민들이 앓고 있는 다른 질환은 위장질환(110명), 간ㆍ담도질환(88명), 부인과질환(36명), 호흡기질환(34명)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강남규 나은병원 응급의료센터장은 "많은 연평도 주민이 여전히 불안과 불면증을 겪고 있다"면서 "이들의 빠른 쾌유를 위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관리를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연합)
Konas Konasnet
- 관련기사보기
-
소셜댓글
원하는 계정으로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여 주십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