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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빈단, 임실군에 '때밀이타월' 보내기로

Written by. 전주=연합뉴스   입력 : 2003-09-01 오전 10: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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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추방시민단체인 ‘활빈단(단장 홍정식)’은 최근 이철규(63) 전북 임실군수가 인사비리 혐의로 구속된 사건과 관련, “내달 3일 임실군청에 공직사회의 묵은 때를 벗기라는 뜻에서 때밀이타월을 보내겠다”고 31일 밝혔다.

활빈단은 “임실군수가 부하직원 7명으로부터 승진대가로 2억여원을 받은 혐의로검찰에 구속된데 대해 경악을 금치 못한다”면서 “매관매직이 성행한 임실군청을 8월의 부패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이 단체는 때밀이타월과 함께 무공해 왕소금과 뇌물 반환용 특수봉투도 임실군청에 발송, 공무원들에게 경종을 울리겠다고 덧붙였다.

활빈단 홍단장은 “이번 임실군수 뇌물비리 사건으로 매관매직 관행이 만천하에드러난 만큼 앞으로 시민사회단체와 연대해 공직사회의 인사비리를 뿌리뽑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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