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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자회담 실무그룹 4월초 발족할듯

Written by. 코나스   입력 : 2004-03-18 오전 8: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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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이 中의 실무그룹 제안 거부시 연기될 수도


 한국, 일본, 미국, 중국은 북한 핵문제 해결을 위한  6자 회담 실무그룹을 4월 초 베이징(北京)에서 발족시키기 위해 마무리  준비들을  하고 있다고 일본 정부 소식통들이 17일 밝혔다.

일본은 실무그룹 회의 기간 북한의 일본인 납치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북한과 쌍무 회담을 개최할 것이라고 정부 소식통들은 전했다.

일본, 한국, 미국 등 3개국은 또 실무그룹 발족 전인 4월 초  정책을  조율하기 위해 외교부의 국장급 관리들이 만날 예정이라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이 3자간 회담에 즈음해 일본은 중국의 닝 푸쿠이(寧賦魁) 북핵 담당 특사를 초청해 실무그룹 운영에 관한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중국이 5개국에 돌린 실무그룹 설치와 관련한 제안서는 실무그룹의 목적이  6자 회담 개최에 있으며, 6개국은 6자회담의 차석급 대표를 실무그룹  회의에  파견해야 한다고 제안했다고 정부 소식통들은 전했다.

일-중 관계에 정통한 한 소식통은, 실무그룹 논의는 2차 6자회담 마지막에 중국이 작성한 의장 요약에 근거하며, 북한이 받아들일 수 있는 추상적인 표현들을 담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 소식통은 실무그룹 논의에 '북한 핵무기의 완전한 파괴'와 북핵 프로그램의 동결과 포기 절차 같은 문제들도 포함될 것 같다고 전했다.

중국측 제안은 또 향후 실무그룹 회의의 스케줄도 언급하고 있다고  소식통들은 말했다.

일.북 쌍무 회담이 실현돼도 6자회담 차석급 대표들에 의해 진전이 이루어질 것 같지가 않기때문에, 일본 정부는 가능한 한 빨리 국장급과 같은 고위 관리들 간  협의들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계속 촉구할 것이라고 정부 소식통들은 말했다.

러시아는 실무그룹과 관련한 중국의 제안에 동의할 것으로 보이지만, 북한이 만약 이 제안에 동의하지 않으면 실무그룹 발족이 연기될 가능성도 있다.

6개국은 지난 2월 25-28일 베이징에서 2차 6자회담을 갖고 실무그룹을 구성하기로 합의했었다.

(도쿄 교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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