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대한민국 건국절이다!
이제는 광복절을 간수하고 대한민국 건국절을 내세우자
우리는 흔히 8.15광복절을 마치 몇 백 년 된 식민지에서 해방된 날로, 또는 우리나라개천이래 일제의 속방이었다가 그제야 독립된 날로 인식하고 아주 감격적으로 기념해 오고 있다. 마치 식민지투쟁에서 독립과 함께 건국한 미국의 독립기념일과 같은 역사적 개념으로 잘못 생각하고 그런 것이다. 그러나 알고 보면 우리는 5천년 역사를 가지고 중국과 일본역사를 우리역사의 일부로 만들어 왔던 동아시아의 원주민족·국가다.
우리는 최소 5000년 이전에 개천하였고, 세계 그 어느 나라보다 앞서 일직부터(고려, 10세기) 민족국민국가(Nation State, 세계보편역사는 14세기)를 이룩하여 그야말로 오랜 문명국가로 번영해 왔었다. 그러다가 우리가 잠시 방심한 틈으로 침략한 일제에 의하여 불과 36년간(1910~45)을 지배당하였을 뿐이다. 그러나 그동안 참으로 말 못할 억압과 수치를 당하였다. 그래서 광복과 동시에 그 억울했던 심정을 씻기 위해 해 마다 해마다 60년 넘게 해방감격을 참으로 남달리 기념해 왔던 것이다.
그런데 이제는 광복 된지도 한 갑자가 훨씬 넘고 있다. 그런데 실상은 그동안 해가 갈수록 기념일 때마다 되돌아보는 36년의 나날이 새로운 결의보다 그저 수치심만 더해주었다. 그래서 말인데, 언제까지 이 수치스러운 과거를 그리고 이 국치일을 반추하며 분통을 터트리고만 있어야 되겠는가. 그러기에 이제 우리는 이 기념행사를 그만 간수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거기에다가 공산주의자와 종북주의자들은 대한민국 자체는 물론 건국 즉 대한민국정부수립도 부정하고 있다.
2010년 8.15에는 국민여망에 따라‘광복절과 건국절’을 동시에 기념하였는데, 2011년에는 그 생각이 후퇴하여 다시‘광복절’로 만으로 되돌아왔다. 이것은 북한의 강제된 통곡장례식과 같이 종북주의자들의 강제된 잘못된 여론에 따른 조치로 보인다.
원컨대, 내년부터 당분간은‘광복절과 건국절’을 함께 기념하고, 그 후 점차적으로 광복절은 간수하고‘대한민국정부수립 8.15기념행사’가 강조되어주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konas)
문영일 (예, 육군중장. 한국국가안보전략사상사학연구회 대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