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전투화, 전년 대비 10g 경량
국방부, 2012년 기능성 전투화 사업설명회 개최 “무게는 경량화, 군사요구성능은 극대화”
국방부는 장병들의 전투 활동성 향상과 군수품 품질향상을 위해 30일 국내 신발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12년 기능성 전투화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올해 기능성 전투화의 군사요구 성능(방수능력, 투습도, 접착력, 미끄럼방지 등)은 작년과 유사하나 전년도에 비해 무게를 10g 경량화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며, 동계와 야전 악조건의 전투 환경을 극복할 수 있는 능력을 극대화했다.
국방부 설명에 따르면 전투화 획득체계는 군이 제시한 요구사양에 대해 민간업체가 보유중인 기술을 활용, 우수한 사양의 제품을 조달할 수 있도록 ‘공개경쟁 방식의 협상에 의한 계약방법’을 적용하고, 미래 전장환경을 고려해 매년 새롭게 개선된 사양의 전투화를 조달토록 했다.
전투화 성능은 전투 적합성과 착용 편의성 등 전투 활동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11년 사업 추진결과를 정밀 분석해 '12년 제안요청서(안)을 인터넷에 사전 공개 및 의견을 수렴했다.
아울러 대학교수, 국가공인시험기관, 군내 전문기관 대표를 평가위원으로 선정해 군사요구도(ROC) 충족을 위한 제안요청서를 심의, 확정했다.
국방부는 우선 협상 대상자 선정을 위한 평가 전 과정을 투명하게 하기 위해 평가항목에 대한 평가배점을 공개했고, 국방부 평가위원회 산하에 독립된 3개 평가팀을 두어 업체 제안서와 시제품, 생산능력평가 등을 평가기준표에 따라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게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또한 입찰 참여업체들이 공정하게 평가받을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기술시험평가용 시제품은 평가팀 입회하에 업체 현장에서 직접 생산 및 접수하고, 이후 2개의 국가공인시험기관에서 기술시험분석을 거쳐 2개 시험기관에서 모두 합격한 업체를 대상으로 기술능력분야에서 우수한 3개업체를 선정, 2단계 평가(장병 실착용 평가)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했다.
그리고 2단계 평가대상으로 선정된 업체로부터 시제품 200족을 납품받아 KCTC(과학화전투훈련장), 특전사특공부대 등 천리행군 부대, 수색부대 및 GOP경계부대 등에서 근무하는 장병들이 6주간 착용케 하여 장병들이 사용자 입장에서 우수한 제품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 국방부는 최종 우선 협상자 선정은 대학교수, 국가공인시험기관, 정부 관련부서와 군내 전문가, 착용시험에 직접 참가한 장병을 평가위원으로 선정하고, 사전에 인터넷으로 신청한 예비역 장병과 자녀가 현역으로 복무중인 부모, 입찰참여업체 등이 참관단으로 참석한 가운데 공개된 평가위원회를 개최해 투명하고 공정하게 협상 우선순위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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