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권병사 수기40]내 어머니의 나라 대한민국이 자랑스럽습니다
병영체험 참가자 후기, "나는 내 속에 대한민국의 피가 흐르고 있다는 데 대한 자부심을 더욱 강하게 갖게 되었고 더 깊게 사랑하게 되었다"
나는 한국에서 태어나 13년간을 살다가 18년 전 한국을 떠난 이후 한 번도 돌아오지 못했다. 마음으로만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던 차에 우연히 재외동포병영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되었다.
이번 체험을 통해 나는 많은 변화를 경험했다. 가장 큰 변화는 어머니의 나라 대한민국에 대한 자부심과 깊은 사랑을 갖게 되었다는 것이다. 처음 캠프에 왔을 때 나는 군인들을 보면서 나라를 위한 희생정신과 인내심을 느낄 수 있었다.
그들은 한결같이 열린 마음과 따뜻함으로 우리를 맞이해 주었다. 그 뜨거운 태양 아래 나란히 서서 박수로 우리를 환영해 주던 모습은 매우 인상적이고 진한 기억으로 남아 있다. 그들은 우리가 이곳에서 최고의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매순간마다 우리를 도와주었다. 나는 군인들의 열정과 진심어린 친절에 놀랐다.
실제 훈련은 나에게 매우 흥미로운 경험이었다. 무엇보다 나를 가장 감동시킨 것은 각자가 가지고 있는 육체적 정신적 강인함과 인내심이었다. 나는 이것을 유격훈련을 받으며 더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
나는 이번에 나의 조국 대한민국을 외부의 침략으로부터 지키고 어려움으로부터 구하기 위해 자신들의 귀중한 시간을 나라를 위해 기꺼이 바치고 헌신하는 젊은이들을 아주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었다. 이 경험을 통해 나는 내 속에 대한민국의 피가 흐르고 있다는 데 대한 자부심을 더욱 강하게 갖게 되었고 더 깊게 사랑하게 되었다.
이번 병영체험은 영원히 잊지 못할 기억이 될 것이다. 또한 인생의 순간순간마다 불현 듯 기억나게 될 것이고, 그 기억은 나의 삶을 열정과 헌신으로 살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대한민국의 군 장병들에게 깊은 감사와 사랑을 보낸다.(konas)
디미트라 메티니티(32세, 그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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