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95세 할머니 '사망' 6일 만에 살아나
Written by. Konas
입력 : 2012-03-05 오전 11:38:19
이웃 사람들이 죽었다고 생각하고 관에 안치했던 95세 할머니가 '사망' 엿새 만에 관에서 혼자 힘으로 걸어나온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고 영국의 뉴스 매체를 인용,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중국 광시(廣西)성 베이루의 한마을에서 혼자 살아온 이 할머니는 이웃 들의 말에 의하면 "사망 2주 전에 넘어지면서 머리를 다쳐 꼼짝 못하는 것은 물론, 숨도 못 쉬고 침대에 누워 있어 할머니가 죽은 줄 알고 시신을 관으로 모시고 이 지방의 전통에 따라 7일간의 애도기간에 들어갔는데 6일째 되는 날 관에 들어간 할머니가 살아서 돌아왔다"는 것.
한 이웃은 "할머니가 보이지 않아 집에 들어가 누워있는 할머니를 흔들며 이름까지 불렀으나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 숨소리를 들어봤는데 숨소리도 없었다. 그러나 몸은 여전히 차갑지 않았다"고 기억했다.
그러나 할머니는 "한숨 푹 잔 느낌이었다. 깨어나 관 뚜껑을 어렵게 열고 나오니 심한 허기가 느꼈다. 그래서 부엌에 가 먹을 음식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이웃이 왔다"고 말했다.
의사들은 할머니가 숨을 쉬지 않는 '유사 죽음'을 경험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 동안에 체온은 정상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할머니는 현지 풍속 때문에 목숨은 구했으나 이웃들이 망자(?)의 유품을 태워버려 현재 빈털터리 신세가 됐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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