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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연, "사망 김정일 포함, 천안함 폭침 주범 우리법에 따라 처벌되어야"

" 우리도 “리 멤버 천안 함”으로 국론을 통일해야합니다!"

Written by. 윤연   입력 : 2012-03-18 오전 8: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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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경하는 애국, 애족, 시민 여러분! 대한민국의 땅과 바다와 하늘에서 평생을 조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하신 호국 보훈 안보단체  회원여러분!

 우리는 오늘 2년 전,  북한 잠수정의 어뢰공격으로 전사한 천안함 전우들을 추모하고,  북한의 만행을 규탄하고자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2010년 3월26일 밤 9시22분, 영해수호를 위해 경비임무를 수행하고 있던, 사랑하는 우리의 전우들이 백령도 남방 1.8km 영해에서 북한 잠수정의 어뢰공격을 받고 46명이 희생되었습니다. 우리의 전우들은 백령도 남쪽의 차가운 밤바다, 칠흑 같은 어둠속에서 산산이 흩어져 산화 했던 것입니다. 북한 잠수정은 정상 경비를 하고 있는 천안함에 어뢰를 공격하고 도망쳤습니다. 저들은 대한민국 영해에서 사랑하는 우리의 아들, 형제, 오빠, 친구들을 죽였습니다. 

 북한 잠수정은 청순한 우리 젊은이들의 사랑과 꿈과 내일의 희망을 망가트렸습니다. 그리고 깜깜한 죽음 속으로 몰아넣었습니다.  천안함을 공격한 당사자가 북한인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북한 제 어뢰가 현장에서 수거되는 명명백백하고 완벽한 증거가 있습니다.

 그런데도 북한은 아직까지 사과는커녕 ‘남한의 조작극’이라고 쌩 떼를 쓰는 후안무치한 행태만 일삼고 있습니다. 또 이에 동조하는 종북 좌파들의 주장은 어떻습니까? 일부 해이해진 국민들의 대북관은 어떻습니까? 적에게 기습공격을 당해도 물증을 찾아내야 하고, 물증을 찾았는데도, 조작된 물건이라고 강변하는 시대가 오늘의 대한민국 현실입니다.
 
 아직도 우리 국민의 일부와 종북 좌파세력, 시민단체, 일부 정당은 국제민군합동조사단의 조사결과를 믿지 않고 있습니다. 오히려 남한정부의 자작극이라는 북한의 억지주장을 옹호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적이 북한에만 있는 게 아니라 우리 내부에도 있습니다.

 애국시민 여러분! 전시가 아닌, 평화 시에 영해 내에서 정상적으로 항해하는 군함을 어뢰로 공격하는 것은 명백한 전쟁 범죄입니다. 죽은 김정일을 포함한 범죄자들은 마땅히  우리 법에 따라 처벌되어야 합니다.

 1941년 12월 7일 일본연합함대는 하와이 진주만에 정박해있는 미국 태평양함대를 기습 공격했습니다. 미국인들은 “리멤버 펄 하버(Remember Pearl Harbor)"! 진주만을 기억 하자!는 구호아래 국론을 결집시켜, 2차 대전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애국, 애족, 시민여러분! 그리고 전우여러분! 우리 대한민국은 천안 함 폭침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됩니다. 아니, 잊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우리도 “리 멤버 천안 함”으로 국론을 통일해야합니다!.

 지금 서해바다는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북한은 제2의 천안 함 폭침을 획책하려고 혈안이 되어있습니다. 김정일 을 승계한 김정은이 할 일은, 우리가 모르는 해상 도발을 서해에서 다시 감행하는 일입니다. 그 애비에 그 자식 아닙니까? 우리와 서해 바다를 공유하고 있는 중국은 어떻습니까?  중국은 작년 8월, 항공모함 바랴크를 띄우고 서해가 자기네 바다인양 당당하게 휘젓고 있습니다.
 
 또 중국 어선은 우리 바다까지 몰려와 단속하는 해경을 살해하고 어족을 싹쓸이 하고 있습니다. 그것 뿐 입니까? 저들은 이어도를 자기네 것이라고 억지를 쓰고 있습니다.
 
 우리는 제2의 천안함 피격과, 제2의 연평도 피폭을 방지하기 위해 대한민국의 해군, 해병대 전력을 강화해야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제주 해군기지 건설을 조속히 추진해야 합니다..
제주해군기지가 건설되면 동, 서, 남해 어느 바다에 북한이 도발해도 즉각 지원이 가능합니다.

 뿐만아니라, 독도와 이어도에 문제가 생겨도 중국과 일본을 견제할 수 있습니다. 청해 부대의 임무와 같이, 대양에서 대한민국선박이 위협을 받으면 우리의 생명선인 “해상교통로”를 보호해 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종북 좌파들과  야당은 제주해군기지를 건설해서는 안 된다는 망령된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아니, 제주기지건설을 백지화 하겠다고 총선공약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어떤 야당 국회의원 후보자와 소설가는 제주해군기지를 ‘제주해적기지’라는 악의적 망언도 일삼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국민의 자제로 구성된 대한민국해군이 해적입니까? 그러면 우리 모두가 해적을 아들로 둔 사람들입니까, 여러분! 저들은 천안함 폭침으로 국론을 결집해야 할 때, 오히려 국론을 분열시키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애국, 애족, 시민 여러분!  도대체 저들은 대한민국사람입니까, 북한사람입니까? 내나라 내 땅에 해군기지하나 건설하는데 5년의 허송세월을 보냈습니다. 제주해군기지건설을 방해하는 것은 대한민국해군을 없애자는 것과 같습니다.
 
 북한이 다시는 해상도발을 하지 못하게 하기 위한 방법은 우리의 국방력을 키우는 방법 외엔 없습니다.  평화는 말로만 지켜지는 게 아닙니다. 국론이 분열되고, 대적관념이 없을 때 우리는 임진왜란과 6.25전쟁을 겪었습니다. 이럴 때 일수록 우리는 하나가 되어야합니다.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천안 함 폭침의 기억은 가슴속에 영원히 자리 잡을 것입니다. 우리를 위해 대신 죽음을 택한 그대 영웅들을 기리고 추모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애국시민 동지 여러분! 다시는 이 바다에 제2의 천안함 비극이 없도록 종북 좌파세력을 발본색원하고 국론통일과  국가안보에 우리 모두 앞장섭시다.(konas)

윤 연 (예, 해군중장. 전 해군작전사령관)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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