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천안함 46용사 추모' 행사 앞장
20일부터 추모기간 설정, 다양한 추모분위기를 조성해 자매도시로서 범시민적 추모 열기 일깨워
천안시가 천안함 피격 2주년을 맞아 전사자 46명에 대한 추모행사를 갖는다. 천안함과 자매결연도시이기도 한 천안시는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를 천안함 46용사에 대한 추모기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추모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추모행사는 천안함 46용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자매도시로서 천안시민의 범시민적인 추모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학생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추모행사를 개최해 나라사랑 정신 함양과 국가 안보의식을 더욱 고취시키는 계기로 삼고자 한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2주기 추모기간을 알리는 현수막을 주요 관공서에 설치하고 교육지원청, 경찰서와 다중집합 장소인 터미널, 백화점(대형마트) 등에도 자체적으로 현수막을 걸어 시민참여와 추모 분위기를 이어가기로 했다.
시는 또 20일부터 30일까지는 시 교육청과 함께 지역 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시, 수필 및 추모헌시 등‘천안함 46용사 추모 글짓기’공모를 실시하고 우수작 46명을 선정 시상하여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시켜 나가기로 했다.
시는 이외에도 기간 중 시청 1층 로비에서 천안함 피격 및 추모행사, 천안시 행사모습 등을 담은 2주기 기념 사진전을 개최해 60만 시민의 안보의식을 더욱 함양시키는 계기로 삼아 자매도시로서 천안함의 추모 분위기를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일선 도시로서의 역할을 다하기로 기로 했다.
또 피격 당일인 3월 26일 오전에는 시 주관으로 시민, 기관단체장, 해군제2함대 관계자, 군부대장병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남구 유량동 태조산공원 내 천안함 추모비에서 추모제를 거행한다.(konas)
코나스 정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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