高대행 향군 원로 면담
Written by. 코나스
입력 : 2004-03-22 오후 4:20:47
대통령 권한대행인 고 건(高 建) 국무총리는 22일 "탄핵정국으로 나라가 매우 혼란스러운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국가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일"이라며 17대 총선의 중립적 관리를 다짐했다.
고 대행은 이날 오전 중앙청사를 방문한 이상훈(李相薰) 재향군인회장 등 향군원로들을 면담한 자리에서 이처럼 말했다고 국무총리실이 밝혔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정부가 촛불시위를 불법으로 규정했으면 철두철미하게막아야 한다"며 "불법으로 규정하고도 비폭력적이라고 해서 가만 놔두면 보수 진영에서도 맞불을 놓듯 일어설 것"이라고 정부의 대책을 촉구했다.
이들은 또 "시위를 배후에서 조종하는 세력이 누구인지 밝히고, 이 시위가 반미시위로 변질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면담에는 백선엽 6.25전쟁 50주년기념사업위원장, 오자복 성우회장, 김성은 전국방장관, 김창규 전 공군참모총장, 이성호 전 해군참모총장, 황인성 전 국무총리,채명신 베트남참전전우회장, 김점곤 평화연구원장 및 재향군인회 관계자가 참석했다.
(서울=연합뉴스) 김화영기자 = quinte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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