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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러첸씨 "북한 침투세력이 여론 호도"

Written by. 코나스   입력 : 2004-03-22 오후 7:4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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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북자 지원활동을 펴고 있는 독일인 의사 노르베르트 폴러첸씨가 22일 오후 창원전문대에서 북한 인권실상과 한국의 정치상황에 대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탈북자 지원활동을 펴고 있는 독일인 의사 노르베르트 폴러첸(46)씨는 22일 "현재 탄핵정국은 북한에서 침투시킨 세력들이  여론을 호도하고 있으며 언론보도도조작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폴러첸씨는 이날 북한민주화 네트워크 등 3개 단체 주최로 창원전문대에서 열린 '북한인권 실상과 한반도의 미래'를 주제로한 특별강연회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전국적으로 탄핵반대 목소리가 크다는 점을 알고 있지만 합법적으로 이뤄진 탄핵에 대한 합당한 목소리는 제대로 반영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또 "침묵하는 다수의 보수층도 자발적인 목소리를 내고 왜곡된 정치상황에 반영될 수 있도록 알려주고 싶다"며 "북한의 인권실상과 한국의 정치상황에 대해 전국을 순회하며 강연회를 갖고 싶다"고 말했다.

   

폴러첸씨는 인권운동가로서의 정치발언 및 정략적인 이용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인권을 개선하고 사람을 살리는데 이바지하는 길이 정치참여라면 마다하지 않겠다"며 "보수.진보 등 어느 곳이든 가서 소신껏 발언하고 행동하고 있는데  아직까지진보진영에서는 단 한번도 불러주지 않았다"고 말했다.

   

폴러첸씨는 이날 재미교포 인권운동가인 신동철(48.목사)씨,  두리하나  선교원 천기원 전도사, 시민.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인권 관련 비디오를  관람하고 강연회를 가졌다.(창원=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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