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강·가평전투 61주년, 영연방 참전 상기행사 개최
국가별 참전비 참배와 추모식으로 참전용사께 감사의 마음 전해
국방부는 6․25전쟁 당시 UN군으로 참전한 영연방 4개국(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참전 용사와 그 가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4일과 26일 경기도 파주와 가평일대 영국군 전적비 및 영연방 4개국 참전비에서 참전 61주년 기념 ‘임진강·가평지구 전투 상기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이름조차 생소한 한국이라는 나라를 위해 고국을 떠나와 목숨걸고 싸워 주었던 영연방 4개국 참전용사들에 대한 추모와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그들의 명예를 선양하는 등 국가 차원의 감사를 통해 동맹관계를 공고하게 다지기 위한 행사로 진행된다.
기념행사에는 영국 대사 및 호주 육군 참모 차장(소장 Augus Campbell)을 비롯하여 영국 참전용사 70명, 캐나다 77명, 호주 34명, 뉴질랜드 20명이 참석하여 61년 전 함께 자유와 평화 수호를 위해 산화한 영령들의 넋을 기리고, 목숨걸고 지켜냈던 대한민국의 발전상을 확인하게 된다.
당시 전투에서 10배가 넘는 중공군을 저지하여 성공적인 방어작전을 펼쳤던 영연방 4개국은약 9만 5천여명이 참전하여 1,750여명이 전사하는 등 7,500여 명의 인명손실을 입었다.
가평전투 추모행사는 24일 오전에 가평군 영연방 참전비, 캐나다 전적비, 호주-뉴질랜드 전적비 앞에서 순차적으로 열리고 6·25전쟁 당시 사망하여 현재 부산 UN 묘지에 안장되어 있는 캐나다 참전용사 헐시(Joshp W. Hearsey, 28년생, 51. 10. 13 사망)의 동생(Archie L. Hearsey, 29년생)이 작년 6월 5일 사망하면서 참전용사인 형의 곁에 묻히기를 희망하여 이번 재방한 중 UN 묘지에 합장할 예정이다.
임진강전투 추모행사는 26일 오전 파주 설마리 영국군 전적비에서 영국군 참전용사 70명이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1986년 영국군과 해당지역을 책임지고 있는 육군 25사단이 설마리 고지 아래 전적비를 세운 이후 1975년부터 매년 열려 올해로 38회째 행사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영국에서 처음으로 건립될 예정인 글로스터市의 6·25박물관 건립에 보탬이 되기 위해 제25보병사단 장병들의 모금액(약 700만원)을 영국 대사에게 전달할 계획이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 관련기사보기
-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