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행동본부, 통합진보당 해산 청원
서정갑 본부장 "민주적 절차를 무시하며 헌정질서를 파괴하는 모습 보여 결정"
Written by. 정미란
입력 : 2012-05-16 오전 11:40:51
4·11총선 과정에서 비례대표 부정 경선 파문 이후 국민의 눈높이를 알지 못한 채 폭력 행위 등으로 질타의 대상이 되고 있는 통합진보당에 대해 우파 시민단체 국민행동본부(본부장 서정갑)가 통합진보당 해산을 위해 나섰다.
국민행동본부는 금주 중 법무부에 통합진보당 해산 청원서를 낼 예정이다.
서정갑 본부장은 한 중앙 일간지와의 인터뷰에서“통합진보당이 비례대표 후보 경선 과정에서 민주적 절차를 무시하며 헌정질서를 파괴하는 모습을 보여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혀 조만간 통합진보당 해산 청원서를 낼 예정임을 밝혔다.
서 본부장은“만일 법무부가 민주질서를 파괴하는 정당의 해산을 바라는 국민적 염원을 외면한다면 심각한 직무유기”라고 말했다.
국가정상화추진위원회 위원장인 고영주 변호사는“통합진보당은 민중민주주의를 지지하고 연방제 통일을 주장하는 민주노동당의 강령을 사실상 그대로 계승했고 민주주의의 기본질서를 위배했기 때문에 정당해산 요건에 부합한다”며“당 주요 간부들의 종북 행태나 민주주의의 근간인 선거제도를 부정하는 듯한 당내 분위기만 봐도 해산 요건을 갖췄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한편 시민단체 활빈단(단장 홍정식)이 지난 12일 중앙위원회 폭력사태와 관련해 통합진보당원 200여명을 고발해, 검찰과 경찰이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konas)
코나스 정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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