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먼 탈북자 북송, 신빙성없다"< 외교 당국자 >
Written by. 코나스
입력 : 2004-03-25 오전 9:42:57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두만강변 중국 지린(吉林)성 투먼(圖們)의 탈북자 수용시설 내 집단저항 보도와 관련, 중국 외교부에 사실 확인을 요청했으며 빠르면 25일 중 공식 입장을 전달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NGO(비정부기구) 단체들에 직간접적으로 사실관계를 알아봤으나 현재로선 수용된 탈북자의 집단저항 여부와 그 규모, 성격 등이 정확히 파악되지는 않은 상태"라며 "그러나 일부 언론에 보도된 것처럼 심각한 수준은 아닌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또 일각의 '수용 탈북자 강제북송' 우려에 대해 "신빙성이 있어 보이지 않는다"며 "한국행을 원하는 탈북자들에 대해서는 가급적 송환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한다는 게 정부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인교준 기자= kjih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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