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뉴스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

'북한구원운동' 결성..몽골에 탈북난민촌 추진

Written by. 코나스   입력 : 2004-03-25 오후 1:25:15
공유:
twitter facebook
소셜댓글 : 0

서울지역 기독교계 일부 인사들이 탈북자 구출과 이들을 위한 제3국 난민촌 건설 등을 주요 사업으로 내건 탈북 지원단체를 결성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산하 탈북난민보호운동본부 김상철(서울교회 장로)  본부장을 비롯한 김삼환 명성교회 목사 등 기독교계 인사들은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연지동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북한구원운동(Save North Korea)' 창립식을 가졌다.

   

김 본부장은 이날 창립식에서 "북한 주민에 대한 인권억압 상황을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며 "이들의 인권과 신앙자유를 위해 교계 차원의 구호 활동을 대대적으로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김 본부장은 올해 안에 중국 등을 통해 탈북자 5천명 가량을  구출하고  이르면 가을께부터 동남아, 몽골, 연해주 등에 탈북자 임시 난민촌 건설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이와 함께 북한에 성경 및 라디오를 보내는 운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북한실정 교육 등을 벌여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북한구원운동은 이 같은 내용의 탈북자 지원을 위해 연회비 3만원을 내는  교회1만개와 연회비 1만원의 개인 후원자 3만명 확보, 특별 후원금 모금 등을 통해 올해 안에 미화 1천만달러의 구호기금을 조성할 계획이다.

   

북한구원운동은 교계 인사 수 십명이 참석한 이날 창립식에서 김 본부장과 김삼환 목사를 포함해 윤석전 연세중앙교회 목사, 피영민 강남중앙침례교회 목사 등  기독교계 인사 8명을 공동회장으로, 정진경 한기총 명예회장, 이영덕 전 국무총리  등을 고문으로 각각 선임했다.

   

     
    (서울=연합뉴스) 이귀원기자 = lkw777@yna.co.kr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facebook twitter 책갈피저장 메일보내기
소셜댓글
로그인선택하기 트위터 페이스복
원하는 계정으로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여 주십시요.
입력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1
로그인하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