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툰부대 장병 게임기로 스트레스 푼다
Written by. 코나스
입력 : 2004-03-25 오후 1:28:18
이라크에 파병되는 국군 자이툰부대 장병들이 부대안에서 플레이스테이션2(PS2) 게임기로 작전의 스트레스를 풀게 됐다.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CEK)는 25일 육군과 물품 공급계약을 맺고 자이툰부대에 PS2 게임기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PS2는 모두 62대, 게임은 156개로 대전격투 게임 '철권4', '소울칼리버2', 군사 액션게임 '소콤', 축구게임 '위닝일레븐7', '피파 2004', 체감형게임 '아이토이 플레이'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이 포함돼 있다.
군은 게임이 젊은 장병들의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고 별도 기기 없이 DVD감상이 가능하다는 점에 착안해 PS2 구입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SCEK 윤여을 대표는 "PS2를 자이툰부대에 공급하게 돼서 기쁘다"며 "게임과 DVD플레이어 기능이 있는 PS2가 파병장병들의 노고를 조금이나마 덜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PS2는 지난해 말 육군 2개 사단에 각각 20여대씩 판매돼 내무반에서 병사들의 오락용으로 쓰이는 등 군부대로도 시장을 넓혀 나가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박진형 기자 = jh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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