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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이라크 주둔지 남.북부 모두 가능"

Written by. 코나스   입력 : 2004-03-25 오후 5: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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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수 합참 작전본부장은 25일 한국군의  이라크 주둔 후보지로 중.남부 지역이 집중거론되는 데 대해 "특정 지역을 말하는  것은 현 시점에서 부적절하다"며 이라크 전 지역이 검토 대상임을 재확인했다.

   

김 본부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리카도 산체스 미군 사령관과 이라크 전 지역을 대상으로 (한국군) 주둔지를 검토하자고 합의한 다음 날 중남부 나자프에 주둔중인 스페인군 철수 문제가 불거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스페인이 철군해도 니카라과나 온두라스 등이 공동주둔해 이들 부대와 협조하려고 해도 상당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현재로선 남부나 북부  모두  장.단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한국군 안전문제 때문에 키르쿠크를 포기한 것은 아니라고 말하고 "2월 이후 쿠르드족이 속속 복귀하면서 갑자기 현지의 치안 상태가 악화됐다"고 주둔지  변경사유를 설명했다.



그는 주둔지 협상이 한.미동맹에 미칠 영향에 대해 "오늘 아침에도 미군측과 통화했다"면서 "이라크에 다녀온 미군들이 자이툰 부대원을 교육시키고 있다"고  동맹 관계가 건재함을 강조했다.



김 본부장은 "주둔지가 변경되더라도 파병 규모는 바뀌지 않을 것"이라며 "현재 훈련중인 자이툰 부대원의 사기와 팀워크가 최고 수준에 올라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문관현 기자 =       k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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