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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제마부대 이라크에 '한국IT센터' 개관

Written by. 코나스   입력 : 2004-03-25 오후 10:2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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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지 주민에 IT강국 이미지 심어줘 
 

이라크에 주둔중인 서희.제마부대는 25일  남부 나시리아의 디카르종합대학 등 5곳에서 한국 정보기술(IT)센터 개관식을 가졌다.

   

서희.제마 부대에 따르면 이날 개관식은 임홍재 이라크 대사와 조형호 한국국제협력단(KOICA) 바그다드 부소장, 김유정 KOTRA 관장, 구본중 삼성전자 암만  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또 이라크측에서 세브리 하미드 바드르 디카르 주지사를 비롯한 주요  인사들과 지역 주민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천영택 서희부대장(육군 대령)이 센터 건립 및 경과를 설명한데 이어 임 대사의 기념사, 테이프 커팅, 인터넷 연결시연, 시설 견학, 다과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국IT센터가 문을 연 곳은 디카르종합대학을 비롯 나시리아기술대학, 교사협의회, 교육대학 등 모두 5군데.



각 한국IT센터에는 30∼60대의 컴퓨터와 프린터, 책상 및 의자, 에어컨 등 첨단시설을 갖췄고, 인터넷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위성인터넷시스템을 구축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디카르 종합대학에서는 개관식 행사후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새마을 운동을 모델로 추진중인 이라크 재건운동을 주제로 세미나를 가졌다.



한국 비정부기구(NGO)인 지구촌 나눔운동본부는 휠체어 220대를 나시리아  장애인들에게 전달했고, KOICA는 사무용 집기와 의류 등 2억4천만원 상당의 60종 1만5천여점의 물품을 주민들에게 기증했다.



리아드 샨타 자부르 디카르종합대학 총장은 "한국군은 형제로서 대학의 교육 환경 개선에 많은 도움을 줬다"면서 "특히 한국 IT센터 개관으로 디카르 대학의  정보통신분야 발전에 획기적인 전기를 맞게 됐다"고 감사의 뜻을 표시했다.



   (서울=연합뉴스) 문관현 기자 =     k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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