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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종북 척결’꼬리 내렸나?

'종북 척결'은 새누리당의 시의 적절한 국민적‘아젠다’였는데.....

Written by. 양영태   입력 : 2012-06-14 오후 2: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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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가 이석기, 김재연을 상정하고 국가관 운운 발언하자 새누리가 덩달아‘종북 척결’을 외치며 보수 정당답게 종북 세력을 비판하는 듯하더니 북한이 갑자기 박근혜, 정몽준, 김문수를 거명하며 공갈 협박하자 바로 그 다음날 꼬리를 내렸다(?)

 지난 12일 새누리당 홍일표 당 원내 대변인은 원내대책회의 브리핑을 통해“(통합 진보당의) 이석기, 김재연은 당내 부정 선거 문제로 제명되어야 한다는 것이지 국가관이나 사상 문제로 제명하겠다는 게 아니다”라고  종북 논란을 어색하게 마감(?)하고야 말았다.

 박근혜가‘국가관을 의심받는 사람이 국회의원이 돼선 안 된다“고 말함으로써 사상 검증 쪽으로 초점이 맞춰지니, 국민들이‘박근혜가 이제 제대로 된 국가관을 지키려고 애 쓰네!’라는 식의 찬사를 올리다가 그만 12일 새누리가 허약한 브리핑을 내 놓자 국민들의 실망은 급격히 상승한 셈이 되었다.

‘종북 세력’비판 수위가 가속도가 붙으면서 새누리당이 이제 제대로 된‘보수 정당’이 되어 가는구나 하며 안도했었다. 그러나 웬걸 북한 공갈 협박이 있고 난 바로 그 다음날 ‘당내 부정 선거 문제로 제명되어야 한다는 것이지 국가관이나 사상 문제로 제명하겠다는 것이 아니다.’ 로 말을 바꾸니 국민들은 의아해하며 새누리당을 의심할 수밖에.....

 이한구 원내 대표 조차도“간첩 출신까지 국회의원이 되려한다”고 야당을 공격했었고, 한기호 의원 등은“(야당 의원) 30여명의 전향 여부를 검증해야 한다”고 열을 냈었다가 갑자기 모두가 침묵하기에 여념이 없으니, 이런 정당을 보수정당이라고 믿는 사람들이 결국 바보(?)가 된 셈이다.

 대선이 가까워 올수록 종북 척결이라는 이념논쟁은 국민여론을 등에 업고 있기 때문에 새누리당에게는 유리한‘이슈 파이팅’인데도 불구하고 북한 공갈 협박의 약발(?)이 새누리당을 의기소침하게 했는지는 모르겠으나 왜 갑자기‘종북 척결’의지가 약해졌는지 몹시 우려 스럽기 짝이 없다.

 만약 새누리당이 박근혜 대선 가도에 종북 논란이 해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여 종북 공세를 놓친다면, 박근혜 대세론은 모처럼 국민들이 그 토록 바랬던  좋은‘이슈 파이팅’을 놓침으로써 결국 국민들의 실망은 대단히 커질 것임에 틀림이 없을 것이다.

 새누리당이 이념 논쟁을 하지 않고 대선을 치르게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면 그것은 착각이다. 종북 세력에 대한 공세적인 새누리당의 올바른 태도가 모처럼 보수를 집결시키는 듯하다가 어느새  원 위치의 길로 가려는 징후가 엿보이기 시작한다. 애석하다. 애석해!

 역시 박근혜 새누리당의 한계가 극명하게 느껴지는 처절한 오늘이다. 결국 박근혜‘국가관 발언’은 애국심의 발로가 아니고‘메세지’전달의 발로였단 말인가?

 만약 박근혜가 향후‘국가관’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갖지 않고 종북 척결 전선을 포기하거나 회피한다면 박근혜는 커다란 국민적‘아젠다’의 상실에 대한 응분의 결과를 맛보게 될 것이다.

 반면에 박근혜의‘이념 확전' 과‘종북 척결’의지를 보다 강하고 선명하게 밝혀나간다면 매우 좋은 징후들이 박근혜 앞에 나타 날것이다.(konas)

양영태 (자유언론인협회장·인터넷타임즈 발행인, 전 서울대초빙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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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들강변(rhee71)   

    한나라당을 도와 대권승리를 밀어줄 집단은 우익보수와 국가안보를 걱정하는 국민뿐임을 명심해야 한다.소위 젊은 진보라 자칭하는 종북주의자들은 죽어도 박근혜를 돕지 않는다.과거 이들의 표를 탐내 촛불집회 까지 넘다보든 이회창은 망신만 당하고 보수로부터 외면당하는 수모를 당했음을 박근혜를 비롯한 새누리당 수뇌부는 다시한번 상기 해야한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

    2012-06-22 오후 12:45:37
    찬성0반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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