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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향군, 2세대가 함께하는 안보현장체험

학생, 부모, 선생님 모두가 함께 보고, 느끼고, 체험하고...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2-06-20 오전 8:4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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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재향군인회(회장 신상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서울시 전지역의 초·중·고생 1,000여 명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마다 각 구(區)별 40명씩을 선정하여 생생한 안보현장 견학과 병영생활 체험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시행하고 있다.

▲ 동대문구 지역에서 병영체험을 신청한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안보결의를 다지며 화이팅을 외치는 모습.ⓒkonas.net

 지난 5월 26일부터 안보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온 서울향군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함께하여 파주지역의 제3땅굴 견학과 도라전망대 DMZ 체험 등을 통해 분단 조국의 실상을 인식시키고 오후에는 파주에 소재한 병영종합체험장에 입소, 군복으로 갈아 입고 병영생활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병영생활을 체득케 하고 했다.

 서울향군에서 주관하는 이번 안보체험 현장은 학생뿐 아니라 부모 및 학교 선생님들까지 참여해 2세대가 함께하는 안보체험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6.9일에는 고등학생인 아들과 함께 동행했던 어머니 황해순(46)씨는 “안보전적지를 돌아보며 안보는 군인만 하는 게 아니라 전 국민이 함께해야 된다는 것을 느끼게 해준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많은 학생들이 이런 프로그램에 함께 동참 했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말했다.

▲ 안보체험현장에 참석한 학생들이 PT체조를 힘들어 하면서도 얼굴에는 웃음을 잃지않고 훈련에 전념하는 모습. ⓒkonas.net

 또한 성동구에서 참여한 김은희(39)씨는 딸 신예진(13, 성수초등학교 6학년)과 친구들이 땅굴을 체험하고 군복을 입어 보면서 군인아저씨들의 노고를 알 것 같다고 말하고, 철모가 그렇게 무거운 줄은 처음 알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특히 노원구에서는 청원고등학교 교장(안준봉, 58)선생님과 교사들이 함께 참여하여 학생들에게 안보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등 실증교육의 효과를 직접 실감했다.

 서울시 재향군인회 우대식 안보부장은 “이번 2세대가 함께하는 안보현장 체험을 통해 분단조국의 실상을 인식하고 병영체험 등을 통해 올바른 국가관과 안보관 확립을 위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이후 안보현장체험 후기 콘테스트를 개최하여 안보실상을 제대로 인식시키고 호국의지를 다질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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