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동원 씨는 어느 나라 공직자였나?
자유총연맹 “유족에 사과하고, 공직자는 국가안보와 직결된 사안에 신중하고 책임있는 처신해야”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2-06-21 오전 11:38:17
김대중 정부 당시 외교‧안보‧통일 특보였던 임동원 씨가 19일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2002년 6월 제2연평해전의 책임이 우리 군에도 있다”는 취지의 발언에 대해, 한국자유총연맹(회장 박창달)은 “한때 국가안보를 책임졌던 고위 공직자로서는 해서는 안 되는 몰상식한 행위”로 규정하고 이를 엄중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자유총연맹은 성명에서 “우리는 임 전 특보가 특히 제2연평해전 직전 우리 군이 입수한 북한의 사전도발 계획을 보여주는 SI(특수정보) 내용에 대해 ‘보고받지 못했다’고 말한 데 대해 의구심을 떨치기 어렵다”며, 이 문제에 대한 본인의 공식 해명과 정부의 종합 조사를 촉구했다.
또 “임 전 특보의 발언이 북한의 기습공격으로 산화한 해군 참수리호 6용사를 결과적으로 모욕하고 그 유가족들에게 고통을 더해 주었다”며 이에 대한 본인의 즉각적인 사과를 요구하고, 이번 임동원 전 특보의 발언 파문을 계기로, 전‧현직 공직자들은 국가안보와 직결된 사안에 대해 보다 신중하고 책임있는 처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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