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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일본인납치자 한국정부서 중재해야"

Written by. 코나스   입력 : 2004-03-26 오후 2: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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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니혼게이자이신문 회견::)
 

김대중 전대통령이 북한과 일본의 최대 외교현안인 납치자 문제에 대해 한국정부의 중재를 제안했다.



김 전대통령은 26일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 서울특파원과의회견에서 “납치피해자 가족억류를 계속해도 북한에는 아무런이익이 없다”고 지적하고 “한국정부는 장관급 회담 등을 통해‘조기에 해결하는 것이 좋다’고 충고, 설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전대통령은 또 최근의 탄핵정국에 대해 “노무현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가결후에도 경제와 사회는 안정돼 있다”면서 “한국정치가 크게 변화하는 계기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그는 대북 포용정책으로서의 햇볕정책은 지금도 유효하다며 “전쟁을 하지않는 이상 햇볕정책 외에는 북한 핵문제를 평화적으로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면서 “북한이 무너질 경우 한국이그에 따른 경제적, 사회적 부담을 질 능력이 없다”고 덧붙였다. 이번 회견은 김 전대통령이 퇴임한 후 외국언론과 처음 만난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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