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전기고문' 유엔 인권 이사회로
석방대책위, “국제기구·인권단체에 문제 제기할 것”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2-07-30 오후 2:57:40
북한 인권 운동가 김영환씨 석방대책위원회가 29일 성명 발표를 통해 "김영환씨에 대한 전기고문이 사실로 드러남에 따라 중국 정부의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이 없을 경우, UN 등 국제기구와 인권단체에 이 문제를 호소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석방대책위의 최홍재 대변인은 "유엔 인권이사회 등에 ‘김영환씨의 전기고문’ 문제를 제기하는 것을 검토 중이며 (중국 측에)민·형사상 책임을 물을 수도 있다"고 전했다.
김영환씨 전기고문 사건과 관련해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은 30일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에 출연한 자리에서 김씨에게 직접들은 얘기라며 “수갑을 채우고 의자에 앉힌 채 조사를 하고 조사 받는 한 달 중 6일은 아예 잠을 안 재우고 또 잠을 잘 때는 눕지 못하도록한상태에서 재웠다”고 말했다.
또 김씨가 구금되었을 당시 초기 단동국가안전청에서 한달간 조사를 받을 때 전기봉에 의한 고문 같은 것이 이루어진 것으로도 전해졌다.
이어 하 의원은 “김씨가 84일 정도는 구치소로 넘어가서 생활했는데 이 오랜 기간 동안 조사도 안하면서 잡아둔 이유는 고문 상처가 다 아물 때까지 중국 정부가 기다린 것 아니냐는 의혹이 든다”고 덧붙였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소셜댓글
원하는 계정으로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여 주십시요.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