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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 상관 2명 사살 후 귀순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2-10-07 오전 10: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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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군 1명이 6일 경의선 초소서 상관을 사살하고 경의선 남북관리구역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귀순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경기도 파주시 경의선 남북관리구역에서 오늘 낮 북측으로부터 6발의 총성이 들려 남측 초소에서 근무 중이던 우리 경비병이 전방을 주시하던 중 12시6분께 북한군 하전사(병사) 1명이 MDL을 넘어 도로로 뛰어오는 것을 발견했다”면서 “확성기를 통해 귀순의사를 확인한 후 12시 10분께 귀순을 유도해 신병을 안전하게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어 “북한군의 귀순과정에서 우리 군과 북한군 간의 특별한 충돌은 없었다”며 “군 당국은 현재 귀순자의 신병을 안전한 곳에서 보호 중이며, 관련 기관에서 귀순사유 등에 관한 합동신문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합참 관계자는 또 “북측 초소에서 쓰러진 북한군 2명을 옮기는 장면이 관측됐다”면서 “혹시 모를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우리 군이 해당 지역의 경계태세를 강화하고 있지만, 북한군의 특이 동향은 포착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경의선 남북관리구역은 군사분계선(MDL)을 사이에 두고 북한군과 우리 군 초소가 불과 500m 거리에 있으며, 양측은 개성공단으로 통하는 남측 차량과 인원을 통제하는 역할을 한다.

 북한군의 귀순은 2010년 3월 2일 하전사 1명이 강원도 동부전선의 MDL을 넘어온 이후 처음이다.

 북한 전문관계자는 북한의 이렇다 할 동향이 없는 것으로 보아 군기사고에 의한 사건일 확률이 높다고 전했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국보법개정서명바로가기 : http://konas.net/event/signature.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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