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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선엽 장군은 6·25전쟁영웅이다!

향군, “백선엽 장군 매도는 국군의 정통성 부정행위” 성명 발표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2-10-24 오전 8:4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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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9일 민주통합당 김모 의원이 국회 국방위 국정감사에서 백선엽 장군을 ‘민족의 반역자’로 매도하는 발언을 한데 대해 대한민국재향군인회(이하 향군)가 발언 취소와 사과를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향군은 성명에서 “백선엽 장군은 6·25전쟁을 온 몸으로 막아 낸 영웅이자 전후 빈사 상태의 국군을 오늘의 강군으로 재건한 주역이며, 군의 후배들은 물론 온 국민들로부터 존경받는 군인”이라고 설명했다.

 또 “백선엽 장군은 낙동강 방어선을 사수하는 다부동 전투에서 집단으로 후퇴하는 병사들 사이를 뚫고 맨 선두에 나서 ‘내가 물러서면 너희가 나를 쏴라, 너희가 물러서면 내가 너희를 쏘겠다’고 독려해 공세이전의 계기를 만든 진정한 군인의 표상”이라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백선엽 장군의 6·25전쟁 경험담 육성녹음은 미 국립보병박물관에 전시되어 있고, 6·25전쟁 회고록 「군과 나」는 미군 주요 군사학교에서 교재로 사용되고 있다”며 미국에서까지 추앙받고 있는 전쟁영웅을 모독하는 행위를 비난했다.

 ▲ 대한민국재향군인회가 24일아침 주요일간지에 게재한 광고ⓒkonas.net

 이어 “일제치하에서 태어난 백 장군이 일본군 장교로 임관할 수밖에 없었던 현실을 외면하고, 백 장군이 독립군 토벌에 앞장섰다는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이유로 백 장군을 ‘민족 반역자’ 운운하는 것에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며, 백 장군을 매도하는 것은 “존경하는 절대다수의 군 후배와 국민, 그리고 미군 장병들을 모독하고 백 장군이 평생을 바쳐 육성해 온 군의 정통성을 부정하는 망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주통합당 김모 의원을 향해 “백 장군 매도발언을 즉각 취소하고, 군과 국민과 백 장군에게 머리 숙여 사과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향군은 김 의원의 발언 취소와 사과를 요구하는 광고도 주요 일간지에 게재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국보법개정서명바로가기 : http://konas.net/event/signature.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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