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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납북자 41명 평양에 감금"

대남 공작원 이용 목적... 일본으로 못보내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2-10-28 오후 10:4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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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산케이신문은 28일 북한을 탈출한 전 노동당 간부의 말을 인용해 평양에 일본인 납북자 41명이 감금돼 있다고 보도했다고 연합뉴스가 이같이 보도했다.

 산케이신문은 작년 11월 북한을 탈출한 전 조선노동당 간부(남성)가 27일 도쿄 메이지대(明治大)에서 열린 '아시아 인도·인권학회보고회'에 북한 증언자로 참석한 자리에서 "남성 25명, 여성 16명의 일본인 납북자가 현재도 평양에 있는 격리시설인 초대소에 감금돼 있다고 증언했다"고 전했다.

 그는 2002년 10월 양국 정상 합의에 따라 5명의 일본인 납북자가 귀국한 이후에도 41명의 일본인 납북자가 평양의 초대소에 감금돼 있는 것을 최근 5년 이내에 여러 차례 들었다고 밝혔다.

 이들 납북자는 북한의 노동당 공작기관인 작전부가 통제하는 평양 용성지구의 초대소에 남녀 별도로 수용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일본인 납북자를 만난 적고 없고 이름도 모른다면서 납북자 41명의 감금에 대한 직접적인 증거는 제시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일본인 납북자에 대해 일본인은 한국에 자유롭게 입국할 수 있어 납치한 인원을 대남 공작에 이용하려는 목적이었다면서 이들이 비밀을 알고 있기 때문에 북한 정권이 일본에 돌려보낼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노동당 전 간부가 증언한 일본인 납북자 41명은 일본 정부가 파악하고 있는 17명보다 많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국보법개정서명바로가기 : http://konas.net/event/signature.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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