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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南연평도 승전 주장…제2의 불바다로 이어질 것"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2-11-22 오전 10:4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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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의 연평도 포격 2주기를 맞아 우리 정부가 각종 추모행사를 갖는 가운데 북한이 '제2의 연평도 불바다'를 거론하며 위협하고 나섰다.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이 북한군 서남전선사령부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우리 군대가 있는 한 괴뢰들의 거짓으로 포장된 '연평도 승전' 기념식 추태는 제2의 연평도 불바다로 이어지게 될 것"이라며 "다시 도발을 걸어온다면 그 기회를 절대로 놓치지 않겠다는 것이 우리 서남전선군 장병의 드팀 없는 의지"라고 보도했다고 연합뉴스가 이같이 보도했다.

 대변인은 또 "승전 나발을 불어대며 그 무슨 기념식 따위 놀음을 벌여놓을수록 그것은 우리 서남전선군 장병의 보복의지만을 백배해줄 뿐"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북한의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또한 우리 국방부가 연평도 포격전을 내부적으로 '승전(勝戰)'이라고 표현한 데 대해 "쓰디쓴 참패의 진상을 오도해 수치를 모면하고 체면을 세워보려는 가소로운 추태이자 북남 대결소동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한 반공화국도발소동"이라고 주장했다.

 신문은 또 23일을 전후해 우리정부가 연평도 포격도발 2주기 추모행사를 여는 것을 거론하며 "극도의 적대감을 고취해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안보 문제를 부각시키려는 계획적인 책동"이라고 비난하기도 했다.

 국가보훈처와 해병대는 22일 오전 대전현충원 전사자 묘역에서 참배행사를 갖고 23일 오전에는 국가보훈처가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튼튼한 안보 없이는 평화도 번영도 없다'는 주제로 연평도 포격의 2주기 행사를 개최한다.

 보수 및 애국단체들 또한 이달 초부터 전국 각 지역별로 ‘연평도 포격 도발 특별 안보 사진전’을 비롯해 ‘연평도 포격 규탄대회’를 전개하고 있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국보법개정서명바로가기 : http://konas.net/event/signature.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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