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 외국 영주권자 병역 이행 수기집 발간
‘내안의 또 다른 나를 찾아서’ 등 30여 편 수록... “군 복무는 인생 최대의 배움터”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3-01-11 오후 5:06:43
병무청(청장 김일생)은 영주권병사들의 군 생활이야기를 담은 수기집 『대한사람 대한으로 2013』을 발간했다
해외영주권을 소유하고 있는 자발적 병역이행자의 군 생활 이야기를 담은 수기집 『대한사람 대한으로 2013』는 군 복무 지원 배경과 군 생활을 하면서 겪은 경험담을 담은 내용으로 해외에 살고 있는 젊은이들의 대한민국 군대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재외동포사회에 일고 있는 자진입영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수기집에는 최우수상을 수상한 육군 32사단 황태순 상병의 ‘내 안의 또 다른 나를 찾아서’와 우수작으로 선정된 노재홍 일병(국군수도병원)의 ‘3번 훈련병’, 임재민 일병의 ‘선택’, 이건 일병의 ‘내가슴 속에 피어오른 무궁화 꽃’, 서은경 씨의 ‘여기 내 아들이 있네’ 등을 포함해 총 30여 편의 글들이 수록되어 있다.
특히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황 상병의 ‘내 안의 또 다른 나를 찾아서’는 미국 시민권자로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 병역의무를 선택한 심경과 독립투사 자손으로서 군대생활을 통해 한국의 정서를 이해하고자 하는 내용을 담은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황 상병은 독립투사인 고조부 황학수 장군의 후손으로 “군 복무를 하고 있는 지금 이 순간 인생 최대의 배움터에 있다”고 밝혔다.
이번 수기집은 재외공관 및 한인단체, 국내 각 대학의 도서관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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