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뉴스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

“북, 기독교인 총살”

국제 기독 선교단체 ‘오픈도어스’, “밝혀진 건 빙산의 일각”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3-01-21 오전 11:21:42
공유:
twitter facebook
소셜댓글 : 0

 북한의 지하교회와 주민의 인권을 위해 활동하는 국제 기독교 선교단체 ‘오픈도어스(Open Doors)’는 18일, 최근 북한에서 두 명의 기독교인이 당국의 박해로 인해 사망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오픈도어스’의 제리 다이크스트라 공보관은 이날 자유아시아방송에, “여러 소식통을 통해 이달 초나 지난달 경 북한에서 두 명의 기독교인이 목숨을 잃은 것을 확인했다”며, “보안 문제로 지역은 구체적으로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오픈도어스 소식통은 최근 사망한 두 명 중 한 명은 성경공부를 하기 위해 중국으로 가던 중 국경지역에서 경비에게 발각돼 총살당했고, 또 다른 한 명은 수용소에서 고문과 배고픔에 시달리다 최근 사망했다고 전했다.
 
 다이크스트라 공보관은 “기독교인이 처형되거나 정치범 수용소 수감자가 사망한 사실을 확인하는 것은 이들이 고립된 곳에 수감돼 있어 쉽지 않다”면서 “이들 두 기독교인의 죽음은 빙산의 일각일 뿐이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픈도어스는 지난 8일 연례 ‘세계기독교탄압국명단(World Watch List)’에서 북한을 11년 연속 세계 최악의 기독교 탄압국으로 지목했다.
 
 한편 북한에는 현재 20만 명에서 40만 명의 지하기독교인이 있으며, 이들 중 5만〜7만 명의 신자가 수용소에 갇혀 종교의 자유를 박탈당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facebook twitter 책갈피저장 메일보내기
소셜댓글
로그인선택하기 트위터 페이스복
원하는 계정으로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여 주십시요.
입력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1
로그인하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