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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든 편의점 절도범에 맞선 용감한시민

각목으로 강도 차량 앞유리 와장창

Written by. konas   입력 : 2013-01-23 오후 3:2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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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박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흉기를 들고 편의점에서 강도 행각을 벌인 30대가 시민의 제보로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도 안산상록경찰서는 특수강도 혐의로 박모(31)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 씨 지난 18일 오후 6시 40분쯤 안산시 본오동 한 편의점에 들어가 여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하고 현금 28만 원을 빼앗아 달아나는 등 안산 일대 편의점에서 2차례에 걸쳐 6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박 씨는 강원도 정선 카지노에서 5000만 원을 탕진한 뒤 도박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안산까지 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박 씨 검거 과정에는 시민의 결정적 제보가 큰 역할을 했다.

 지난 20일 새벽 5시 10분쯤 두 번째로 범행한 편의점에서 시민 A(59) 씨는 종업원으로부터“방금 나간 손님이 강도다”라는 말을 듣고 박 씨를 뒤따라가 근처에 있던 각목으로 박 씨의 차 앞유리를 두 차례 내리쳤다.서둘러 차에 탄 박 씨는 그대로 도주했지만 두 시간 뒤 시민 B 씨가 박 씨의 차량을 불법주정차로 신고하면서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

경찰 관계자는 박 씨 검거에 도움을 준 A 씨와 B 씨에 대해 포상금과 감사장을 전달할 예정이다.(노컷뉴스)

kona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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