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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적 지휘부 창문 크기까지 쫓아가는 순항미사일 공개

사거리 1천㎞ 수준...축구장 1개 면적 초토화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3-02-14 오후 2:3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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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 지휘부의 창문크기까지 찾아 폭격할 수 있는 함대지·잠대지 순항미사일이 14일 공개됐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함대지·잠대지 순항미사일의 비행 및 요격 장면을 공개하면서 "오늘 공개하는 순항미사일은 한반도 어느 곳에서도 북한 지휘부의 사무실 창문을 골라서 타격할 수 있는 정밀유도무기"라고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이같이 보도했다.

 이날 국방부가 공개한 50초 분량의 동영상에는 한국형 구축함(4천500t급)에서 함대지 미사일이 발사돼 가상의 표적을 타격하는 장면과 수중의 214급(1천800t급) 잠수함에서 발사된 잠대지 미사일이 수면 위로 올라와 목표물을 타격하는 장면이 담겨 있다.

 최근 실전 배치된 함대지·잠대지 순항미사일은 사거리 1천㎞로 북한 전역을 타격할 수 있고축구장 1개 면적을 초토화시킬 수 있는 위력을 가지고 있어 적 지휘부나 북한의 비대칭 전력인 핵과 미사일 등 심각한 위협요인이 되는 시설물을 무력화 시킬 수 있는 무기로 평가되고 있다. 

 국방부 유영조 전력정책관(육군 소장)은 "오늘 공개한 함대지·잠대지 순항미사일은 3면이 바다인 한반도 작전환경에서 더욱 유용한 타격자산"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수상함의 경우는 다량의 유도탄을 탑재할 수 있기 때문에 다수의 표적에 대한 공격이 가능하여 움직이는 유도탄 기지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잠수함은 고도의 은밀성을 바탕으로 적의 턱밑까지 접근해 발사할 수 있기 때문에 작전반응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강조했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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