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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의 핵 실험에 박수를 보내는 자는?

Written by. 김동길   입력 : 2013-02-18 오전 10: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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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세계가 일단 ‘북핵’을 ‘불가’라고 낙인을 찍었고, 중국 같은 ‘친북’ 국가의 인민들도 ‘북핵’ 반대 시위를 한다는 소식도 있는데, 휴전으로 전쟁 상태가 일단 멈춰진 한반도의 ‘남반부’인 대한민국에서 유독 ‘북핵’을 지지하는 자들이 입을 벌릴 자유를 누리고 있다는 사실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 겁니까.

 대한민국의 통일원장관을 지낸 바 있는 자가 최근에, ‘북핵’은 북의 생존을 위해 어쩔 수 없는 것이고 그 책임은 전적으로 ‘미제’와 이명박에게 있다는 식으로 엉뚱한 논리를 펴고 있는 것을 보고 대한민국이 이대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을 굳힐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래서 북이 핵무기를 만들 수 있었고, 이래서 대한민국이 이렇게 혼란스럽다고 거듭 생각하게 된 것입니다.

 우리 몸에서 암 세포를 수술하여 도려내지 않고는 건강을 되찾을 수도 없고 무슨 일을 제대로 해 나갈 수도 없습니다. 이런 자들의 궁극적 목표는 대한민국 타도요 적화통일입니다.

 이 암 세포는 이제 잠복기를 지나 제구실을 하겠다고 표면으로 나타나는 것을 조금도 주저하는 않는 것 같아 보입니다.

 새로 들어서는 박근혜 정부가 우유부단한 자세로 이들을 대하면, 소통이니 통합이니 하는 민족의 ‘숙제’가 전혀 풀리지 않을 겁니다.(Konas)

김동길 홈페이지 ‘자유의 파수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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