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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 북한 제재 강화 추가 합의

금융·무역제재, 여행제한 등 광범위 제재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3-02-19 오전 9: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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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이 핵실험을 강행함에 따라 전 세계로부터 된서리를 맞고 있는 가운데 유럽연합(EU)이 18일 북한에 대한 광범위한 제재 방안에 추가 합의했다.

 이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EU 외무장관 회의에서 27개국 외무장관들은 북한의 핵실험 강행에 따른 추가 제재 조치로 ▲북한에 대해 금융 및 무역제재 ▲자산 동결 ▲여행제한 등 에 대한 광범위하고 강력한 제재 방안에 합의했다.

 이에 북한은 금융, 미사일 부품 및 귀금속 수출 금지, 여행제한에 대한 제재를 추가로 받게 됐다.

 북한은 이미 유럽연합으로부터 무기 및 핵 관련 기술 및 사치품 수출 금지, 자산 동결, 여행 제한 등의 제재를 받고 있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서는 "6자회담 당사국인 북한이 국제사회에 참여함으로써 한반도 비핵화에 기반한 지속적인 평화와 안보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며 북한이 국제사회에 건설적으로 재참여할 것을 촉구했다.

 유럽연합은 지난 12일 북한이 3차 핵실험을 실시하자 집행위원회가 북한을 규탄하는 성명을 통해 "북한의 핵실험은 전 지구적인 핵비확산 체제에 대한 노골적인 도전이며 핵무기를 생산하거나 실험하지 말 것을 규정한 국제 조약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라고 강조한바 있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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