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내달초 '국가급 '군사훈련"
새 정부 압박용..육·해·공·특수부대 참가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3-02-28 오후 5:14:52
북한이 다음달 초 새 정부를 압박하기 위해 육·해·공군과 특수전 부대가 동시에 참가하는 전국 단위의 대규모 국가급 훈련을 실시 계획할 가능성이 있다고 국방부가 28일 밝혔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최근 북한군이 포병훈련과 특수전 훈련, 항공기 대지 공격 훈련 등 여러가지 동계훈련을 예년에 비해 이례적으로 강도높게 시행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북한은 과거 우리의 정부 교체기를 이용해 빈번한 도발을 했다. 1998년 2월 김대중 정부 때는 대포동 미사일 시험발사를 했고, 이듬해인 1999년 6월15일에는 제1연평해전을, 정권말기인 2002년 6월29일에는 제2연평해전을 일으켰다. 이명박 정부 초기인 2008년 2월에도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했고, 2009년 5월엔 2차 핵실험을, 같은 해 11월 10일 대청해전을 감행했다.
김 대변인은 “김정은은 최근 4곳의 군부대를 연속 방문해 전투준비태세를 점검하고, 도발능력을 과시하는 등 시위성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북한의 군사동향에 대해 강도 높게 감시하고 있다”고 말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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