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의무사-질병관리본부 결핵 퇴치위해 손잡아
‘군 결핵관리사업 강화 위한 결의문 선포식’ 가져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3-03-07 오전 10:08:48
국군의무사령부와 질병관리본부는 7일 오후 4시 국군의무사령부 대회의실에서 ‘군 결핵관리사업 강화를 위한 결의문 선포식’ 행사를 갖는다.
이 행사는 국가 결핵관리사업 및 군 결핵관리사업 강화 차원에서 결핵환자 및 접촉자가 적절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국군의무사령부는 군병원 결핵관리담당자 지정, 국가 결핵관리통합체계를 활용한 환자 추적관리, 결핵관련 객담검체 국가기관 검사의뢰, 사업 관련 전군 조정·지원 역할 확대 등 군 결핵관리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질병관리본부에서는 군 결핵환자관리 및 역학조사를 위한 전담인력 편성, 결핵관련 객담검체 무료검사, 잠복 결핵환자 진단 및 치료 지원, 국가 결핵관리통합체계 지원 등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군 결핵관리에 대한 질적 향상을 도모하게 된다.
군에서의 결핵관리사업이 중요한 이유는 단체생활로 인해 결핵환자 발생 시 전파 및 유행위험이 높고, 군복무 중 결핵에 잠복감염된 경우 전역 후 사회에서 결핵발병 및 전파가 가능하기 때문에 ‘국가 결핵관리사업’ 추진을 위한 제반여건 조성 차원에서도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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